•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농협, 자체 브랜드 ‘농협염소’ 출범…국산 염소고기 대중화 이끈다

이동규 기자

dkleej@hanmail.net

기사입력 : 2026-09-22 22:59

국산 염소산업 경쟁력 강화…농가 판로 확대·소비 활성화 추진

▲ 지난 21일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농협염소’ 통합브랜드 출범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국산 염소고기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를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농협사료 최강필 대표이사, 화순축협 정삼차 조합장, 농식품부 박정훈 식량정책실장,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대표이사, 강진완도축협 김영래 조합장, 하동축협 김구영 조합장, 농협목우촌 박철진 대표이사, 농협경제지주 김진홍 축산유통부장.

▲ 지난 21일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농협염소’ 통합브랜드 출범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국산 염소고기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를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농협사료 최강필 대표이사, 화순축협 정삼차 조합장, 농식품부 박정훈 식량정책실장,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대표이사, 강진완도축협 김영래 조합장, 하동축협 김구영 조합장, 농협목우촌 박철진 대표이사, 농협경제지주 김진홍 축산유통부장.

[한국금융신문 이동규 기자] 농협이 국산 염소고기의 소비 확대와 염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체 통합브랜드를 선보인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21일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국산 염소고기 통합브랜드인 ‘농협염소’ 출범식을 열고 브랜드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농협염소’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시식 및 홍보 행사가 진행됐다. 소비자들이 국산 염소고기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염소 정육과 불고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농협은 이번 브랜드 출범을 계기로 염소고기의 소비층을 넓히고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정육 중심의 상품에서 나아가 간편식과 건강식품 등으로 제품을 다양화하고, 소비자가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처도 단계적으로 늘려갈 방침이다.

특히 지역축협과 염소농가를 연계해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힘을 쏟는다. 생산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품질과 안전성을 갖춘 국산 염소고기를 공급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성장하는 유통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농협염소’는 100% 국산 염소를 원료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농협은 생산부터 도축·가공·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 단계별 관리기준을 적용해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생산 단계에서는 염소 개체별 사육정보를 전산으로 관리하고, 도축과 가공은 HACCP 지정시설에서 진행한다. 이후 농협경제지주 축산연구원의 안전성 검사를 거쳐 최종 상품으로 출시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국산 염소고기의 생산·유통 과정을 보다 신뢰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품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농협은 그동안 염소고기가 일부 소비층을 중심으로 소비돼 온 만큼, 브랜드화를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대중적인 축산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정육뿐 아니라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해 염소고기를 일상적인 식재료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염소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생산 기반 강화도 함께 추진한다. 지역축협과 염소농가의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농협의 유통망을 활용해 판로를 확대함으로써 농가 소득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농협염소는 농협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선보인 브랜드”라며 “농협은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염소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해 국산 염소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앞으로 ‘농협염소’를 국산 염소고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육성하고 소비자 인지도 제고와 제품 다양화, 판매처 확대 등을 통해 국산 염소고기의 소비 저변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암살자(들)' 논란에 키움증권도 유해진 광고캠페인 종료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이 주연 배우 유해진의 광고 활동으로 번지는 가운데 키움증권이 유해진을 앞세운 광고캠페인을 종료했다.키움증권은 예정된 캠페인 종료라는 입장이지만, 최근 유해진을 둘러싼 논란이 광고업계로 확산하는 상황에서 캠페인 노출을 정리하면서 사실상 거리두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최근 배우 유해진을 모델로 진행해온 광고캠페인을 종료했다.키움증권 관계자는 "유해진 배우를 모델로 한 광고캠페인은 종료됐으며 새로운 광고캠페인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키움증권은 이번 캠페인 종료가 당초 예정된 일정에 따른 것이라는 입장이다. 광고 2 마포구의회, ‘마포 청년안전망 연구회’ 출범…청년 1인가구 정책 모색 마포구의회 의원 연구회인 ‘마포 청년안전망 연구회(회장 원성혜)’가 9월 29일 마포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청년 1인가구의 생활실태와 정책 수요를 살펴보기 위한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나섰다.‘마포 청년안전망 연구회’는 청년 1인가구의 주거·경제·일자리·사회적 고립 등 생활 전반을 살펴보고, 기존 정책과 지원체계에서 충분히 포착되지 않는 사각지대를 확인해 마포구 차원의 지원 방향과 정책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이날 간담회에는 회장인 원성혜 의원(비례)을 비롯해 ▲강수영(공덕) ▲김진천(망원2·연남·성산1) ▲김해진(아현·도화) ▲남해석(대흥·염리) ▲서종수(대흥·염리) ▲안미자(서교·망원1) ▲ 3 마포구, 2038년까지 나무 500만 그루 심는다 마포구가 2038년 6월까지 나무 500만 그루 이상을 심는 사업을 다시 추진한다. 민선 7기 핵심 사업이었던 ‘500만 그루 나무심기’를 재개해 생활권 녹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마포구는 오는 7일 오후 2시 마포새빛문화숲에서 ‘다시 500만 그루 나무심기’ 선포식을 개최한다. 민선 8기 중단됐던 사업의 명맥을 이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구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도심 녹지 확충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나무와 녹지가 제공하는 그늘을 활용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녹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그린피스 자료에 따르면 녹지가 1㎢ 늘어날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