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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산신탁-닥터빌드, 민간 도심복합개발에 '맞손'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4-29 08:00

우리자산신탁 CI./자료제공=우리자산신탁

우리자산신탁 CI./자료제공=우리자산신탁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우리자산신탁과 닥터빌드가 최근 민간 도심복합개발 사업 투자·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사업 역량과 네트워크를 결합하기 위한 조치다. 민간 도심복합개발 시장 확대에 선제 대응하는 전략이다. 투자·개발·자문 전반에서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공동 검토 과제를 발굴한다. 정보 교류와 실무 협의를 병행한다. 시장 환경에 맞춰 협업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최근 도심복합개발법 시행으로 민간 참여가 확대됐다. 혁신지구 지정과 규제 특례가 핵심이다. 도시공간의 복합 활용과 주거 안정이 정책 목표다. 업계는 제도 초기 대응 협력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우리자산신탁은 리츠와 도시정비, 부동산신탁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자산관리와 개발, 금융을 연계한 구조다. 투자 검토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 관리 역량을 확보했다.

주요 리츠 사업으로는 우리대성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우리로지스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등이 있다. 우리성남복정대토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우리양정대토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도 포함된다. 정비사업에서는 목동1단지 재건축 사업시행자 지정 실적을 보유했다. 구리 수택A구역 도심복합개발 MOU도 체결했다.

닥터빌드는 도시정비 PM 전문기업이다. 민간 도심복합사업과 모아타운,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수행한다. AI 기반 ‘아이콘 플랫폼’으로 사업성 분석을 지원한다. 건립 규모 산출 등 전 과정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또 전자총회 시스템을 통해 사업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부동산원 등과 협업도 이어왔다.

양측은 전문성과 경험을 결합한다. 민간 도심복합개발 사업 추진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리자산신탁 관계자는 “제도 초기 단계에서 협력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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