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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김병규 대표 “글로벌·장르 다변화·멀티 플랫폼으로 사업 고도화”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26 12:04

정기 주총서 재무제표 승인 등 8개 의안 가결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삭제 및 자사주 소각
“AI 개발 체계 혁신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

26일 진행된 넷마블 정기 주주총회 현장. / 사진=넷마블

26일 진행된 넷마블 정기 주주총회 현장. / 사진=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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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김병규 넷마블 대표가 올해 글로벌 권역 확장, 장르 다변화, 멀티 플랫폼 전략으로 사업 경쟁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AI 기반 개발 체계를 구축하는 등 개발 효율화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26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지타워’ 컨벤션홀에서 제 1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병규 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2025년은 게임 산업 내 경쟁 심화는 지속되었으나, 주요 신작들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며, 당사의 게임 개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뜻깊은 한 해”였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넷마블은 1분기 2종의 신작 출시 및 1종의 권역확장을 진행했고, 글로벌 마켓·다변화된 장르·멀티 플랫폼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특히 AI 중심으로 설계된 개발 체계 기반의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기존 레거시 시스템과 결합해 게임 개발·서비스 효율 극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연결 기준 매출 2조8351억원, 영업이익 3525억원 등 2025년 주요 경영 실적을 보고했다.

또 ▲정관 개정 ▲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자기주식 소각을 위한 자본금 감소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 퇴직금 지급규정 개정 등 총 8건의 의안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넷마블은 먼저 상법 개정 및 소수주주 권익 보호를 고려, 정관 개정을 통해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했다. 기보유 자사주 소각의 일환으로 과거 합병 과정에서 취득한 자기주식 2만5800주도 자본 감소로 소각, 주주가치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임기가 만료된 방준혁닫기방준혁기사 모아보기 의장이 넷마블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으며, 윤대균 아주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교수, 황득수 CJ ENM STUDIOS 대표, 이동헌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융합경영학부 교수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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