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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 김기현 대표 연임…임추위 CEO 후보 추천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05 13:42 최종수정 : 2026-03-05 15:59

이달 26일 주총서 확정

김기현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가 10일 여의도 TP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5.11.10)

김기현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가 10일 여의도 TP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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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김기현닫기김기현기사 모아보기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가 사령탑을 이어간다.

5일 금융투자협회 공시에 따르면, 키움운용은 지난 2월 26일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김기현 대표를 CEO 후보자로 재선임 추천했다.

키움운용 임추위는 김 후보 추천 이유에 대해 "키움운용 대표이사로 재임하며 회사의 경쟁력과 지속적인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하였다"며 "도덕성, 업무전문성, 조직관리 역량을 갖추고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며, 공익성 및 건전 경영에 노력할 수 있는 후보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오는 3월 26일로 예정된 키움운용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으면 김 대표의 연임이 확정된다.

김 대표는 1967년생으로,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1991년 알리안츠생명보험에서 금융권에 첫 발을 떼고, 한화경제연구원 증권금융팀, 삼성증권 리서치 센터 등을 거쳤다. 삼성증권에서 베스트 채권 애널리스트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삼성투신운용(현 삼성자산운용) 채권운용1팀 등에서 펀드 매니저를 했다.

2005년 10월에 키움에 합류해서, 2024년 3월까지 키움운용 증권부문 총괄 CIO(최고운용책임자) 부사장을 맡았다.

2024년 3월부터 현재까지 키움운용 대표이사로 재임 중이다.

김 대표 취임 이후 자산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이뤄졌다.

금투협에 따르면, 키움운용의 운용자산(AUM)은 2026년 3월 3일 기준 71조7369억 원으로, 업계 8위다.

이는 김 대표 취임 직전(55조1945억 원, 2024년 2월 말) 대비 30% 늘었다. 구성에서도 채권 중심이 짙었는데, 주식 비중 등도 커지며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됐다.

키움운용의 2025년 연간 당기순이익은 462억 원으로, 전년(176억 원) 대비 162% 증가했다.

운용업계 격전지인 ETF(상장지수펀드)도 공략 중이다. 키움운용은 지난 2002년 ETF 시장에 진출한 국내 '원조' 운용사 중 한 곳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 기준 키움운용의 KIWOOM ETF 순자산은 6조원을 넘었다.

‘KIWOOM 한국고배당&미국AI테크’, ‘KIWOOM 미국S&P500&배당다우존스비중전환’, ‘KIWOOM 미국S&P500&GOLD’ 등 구조적 배당성장 기반의 현금흐름 강화 전략과 생애주기에 따른 자동 비중전환 구조, 금(金) 편입을 통한 리스크 관리 전략 등 투자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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