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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하이엔드 주거공간 ‘잠실 르엘’ 오는 20일 입주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16 08:23

송파구 아파트 최초로 적용한 ‘잠실 르엘’ 스카이브릿지./사진제공=롯데건설

송파구 아파트 최초로 적용한 ‘잠실 르엘’ 스카이브릿지./사진제공=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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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롯데건설이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공급한 ‘잠실 르엘’ 단지가 20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잠실 르엘’은 한강변 입지와 롯데월드타워 등 뛰어난 주변 인프라, 수준 높은 커뮤니티 시설을 모두 갖춘 우수한 상품성으로 분양 당시 최고 761.74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관심이 높았다.

대치·반포·청담 등 서울 핵심 요지에 적용했던 ‘르엘(LE EL)’은 이번에 잠실에서 그 정점을 찍었다.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고급스러운 커튼월룩 외관과 특화 조경으로 품격을 높였다.

가구 내부 천장고는 기존 아파트(2300~2400㎜)보다 20㎝가량 높은 2600㎜로 설계됐고, 이는 송파구 전체 아파트 중 가장 높다. 커뮤니티 시설인 수영장의 경우에도 기존 아파트에서 흔히 사용하는 콘크리트 방식이 아닌, 호텔 등 고급 수영장에 적용되는 통 스테인리스 구조 적용으로 누수·균열을 방지해 호텔급 품질을 지향한다. 특히, 송파구 아파트 최초로 강남권 핵심 단지에만 적용했던 ‘스카이브릿지’를 조성해 잠실 일대의 전망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거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단지는 잠실역과 지하보도로 연결될 예정으로 롯데월드몰과 백화점을 단지 내 상가처럼 이용할 수 있는 입지적 강점을 갖췄다. 잠실역(2·8호선), 잠실나루역(2호선), 송파나루역(9호선) 등 트리플 역세권으로 강남과 서울 전역 이동이 편리하며, 초·중·고교와 학원가도 도보권에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석촌호수, 한강공원, 올림픽공원 등 녹지 공간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는 잠실주공5단지, 장미1·2·3차 등 대규모 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으로, 향후 지역 전체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소비자들도 이 같은 단지의 가치를 알아봤다. 지난달 전용84㎡ 입주권이 48억원에 거래되는 등 지속적으로 실거래 상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아파트 종합정보 플랫폼에서 발표한 2025년 인기아파트 랭킹에서 2위를 차지할 만큼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또 하나 잠실 르엘이 주목받는 이유는 조합원들이 분담금 납부대신 환급금을 받는다는 사실이다. 조합은 오는 19일 임시총회를 열고 관리처분 변경 안건을 통해 조합원 환급금 지급 내용을 의결할 예정이다. 해당 안건이 통과될 경우, 조합원들은 평형 및 자산 가치에 따라 세대당 약 1850만원에서 최대 4000만원에 이르는 환급금을 받게 된다. 이는 도시정비사업시장에서 지극히 이례적인 사례로, 잠실 르엘이 단순한 재건축사업을 넘어 조합원 자산관리 측면에서도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롯데건설은 잠실 르엘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오랜시간 노력한 흔적과 안목을 공간의 디테일에 담고자 했다. 최신 하이엔드 주거 트렌드와 단지 맞춤형 특화설계를 반영한 노력이 잠실 르엘을 준공 이후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나게 했다. 실제로 잠실 일대를 대표하는 이른바 '대장주'가 기존 서쪽에서 잠실 르엘이 위치하고 있는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잠실 르엘은 롯데건설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담아낸 단지”라며 “입주민들이 문화적 가치를 향유하는 진정한 럭셔리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공간 배치와 더불어 시공에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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