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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정기 이사회 개최…AI 교육·정책 대응 등 본격 추진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14 16:24

장영호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회장이 정기 이사회 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사진제공=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장영호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회장이 정기 이사회 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사진제공=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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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회장 장영호)는 13일 오전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26년 1월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이사 선출을 비롯해 분과위원회 신설, 업계 현안에 대한 정책 대응 방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의결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김국기(더큐브그룹), 안상근(니소스씨앤디), 안성우(직방), 이혁(혁본), 천연재(애드파워) 등 5인의 신임 이사 선출안이 가결됐다. 협회는 부동산 마케팅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와 실무 경험을 갖춘 인사들을 중심으로 이사회 구성을 강화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과 제도 변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직 운영 측면에서는 홍보 분과위원회와 ESG 분과위원회를 신설하며 협회 조직 전문화에 박차를 가한다. 홍보 분과위원회 위원장에는 천연재 대표(애드파워 대표이사)가, ESG 분과위원회 위원장에는 김병수 대표(루시드프로모 대표이사), 부위원장에는 배우순 대표(디스코 대표이사)가 각각 선임돼, 분과별 실무 중심 운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협회는 2026년을 AI 활용을 통한 회원사 실무 혁신의 원년으로 설정하고,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AI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오는 1월30일에는 협회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협회 회원사 임직원 AI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해 AI 실무 활용 사례와 업무 적용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협회는 100시간 규모의 ‘AI 활용 마케팅 기획자 양성과정’을 연중 운영하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마케팅 기획·운영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5월에는 해당 양성과정을 집중 운영해 회원사 임직원들이 AI를 실제 현장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책 대응과 대외 협력도 강화한다. 협회는 5월 SL포럼 –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정책간담회'를 통해 업계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을 마련하고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집합건물법 및 방문판매법상 계약해제 관련 대응 방안’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분쟁이 증가하고 있는 계약 해제 이슈에 대한 법·제도적 쟁점을 정리하고 업계 차원의 합리적인 대응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산학협력도 지속한다. 협회는 한국부동산분석학회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2026년부터 협회 임원진이 분석학회 산학협력 및 홍보 관련 위원으로 참여해 정책 세미나 공동 개최 등 산업과 학술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협회는 업계 제도 개선과 대외 협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정동규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국회 정책보좌관 출신인 정동규 부회장은 2023년 국회에서 개최된 ‘제8회 부동산 산업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지난 3년간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협회의 제도 정비와 대외 협력 업무를 주도해 업계와 정책 현장을 연결하는 데 기여했다.

장영호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회장은 “신임 이사 선출과 분과위원회 신설을 통해 협회의 운영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며 “AI를 회원사 실무 혁신의 중심축으로 삼는 한편, SL포럼 정책간담회를 통해 업계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협회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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