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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박병무 엔씨 공동대표 “2026년, ‘성장’‧‘혁신’으로 변화” [신년사 2026]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07 15:41

차세대 IP 발굴 등 본원 경쟁력 확장으로 성장 강조
변화와 도약 위한 임직원 인식 전환 등 경영 혁신 당부
“보다 긍정적이고 도전적인 미래지향적 방향으로 발전”

김택진(오른쪽), 박병무 엔씨소트프 공동대표가 7일 신년 레터를 통해 2026년 성과과 혁신을 강조했다. / 사진=엔씨소프트

김택진(오른쪽), 박병무 엔씨소트프 공동대표가 7일 신년 레터를 통해 2026년 성과과 혁신을 강조했다. / 사진=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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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2026년부터는 보다 긍정적이고, 도전적이며,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엔씨소프트를 발전시켜 나가야 할 시점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의 키워드를 ‘성장’과 ‘혁신’으로 잡았다. ‘성장’은 현재 우리의 경쟁력을 더 강화하고 확대해 기업가치를 올리는 것이며, ‘혁신’은 모든 것을 제로 베이스에서 생각해 완전한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 내는 것이다.”

김택진닫기김택진기사 모아보기,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7일 임직원 대상 신년 레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택진, 박병무 대표는 먼저 아이온2를 언급하며 그동안 체질 개선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그들은 “지난 2년은 많은 변화와 전환을 통해 성장과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하는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변화를 통해 11월 출시한 아이온2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고 새로운 변화의 모멘텀을 가져온 프로젝트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속적인 서비스 안정화 노력, 진정성 있는 유저 소통 등으로 유저들의 신뢰를 다시 쌓아 올릴 수 있었고, 엔씨의 핵심 IP가 여전히 경쟁력과 가능성을 지니고 있음을 확인시켜 줬다”고 강조했다.

김택진, 박병무 대표는 올해 그동안 준비해온 노력이 본격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IP 라인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김택진, 박병무 대표는 “스핀오프, 플랫폼 확장 등 현재의 엔씨를 만들어 온 레거시 IP의 가능성을 계속 확장하고, 엔씨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Core IP 완성에도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모든 개발 과정에는 ‘잘 만드는 것’을 넘어, 엔씨다운 기준을 지켜내려는 사우 여러분의 노력이 가장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점찍은 서브컬처, 슈팅, 캐주얼 게임 등 중장기 성장을 위한 새로운 영역에 대한 도전 의식도 내비쳤다.

김택진, 박병무 대표는 “슈팅과 서브컬처 장르에서는 차별화된 역량을 가진 외부 스튜디오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경쟁력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노하우 축적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퍼블리싱 투자와 함께 슈팅, 액션 RPG 등 다양한 장르의 클러스터 확충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바일 캐주얼 사업부서를 신성장동력으로 인재 확보,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 추가 M&A 등으로 꾸준히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성장 전략에 이어 게임∙IT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업무 혁신을 주문했다. 기존의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근본적인 시각으로 일과 프로세스를 재점검해 변화로 연결하는 ‘혁신’의 마인드가 자리 잡아야 할 때라는 의미다.

김택진, 박병무 대표는 “모든 사우들이 업무 전반에 대해 제로 베이스에서 다시 고민하고, 최선의 선택과 결정을 추구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며 “혁신적인 마인드 변화가 이루어진다면, 이용자분들이 실제 ‘혁신’을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게 될 것이고, 미래를 대비한 건강한 세대 교체를 모색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영진은 앞으로 변화 과정에서 명확한 방향 제시, 불확실성 최소화로 필요한 판단에 책임을 다하겠다”며 “변화의 과정에서 사우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조율해 나가겠다. 2026년, 다 함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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