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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CES 뷰티테크 최고혁신상…전세계 화장품 업계 최초

양현우 기자

yhw@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07 14:21

스카 뷰티 디바이스 제품 사진. /사진=한국콜마

스카 뷰티 디바이스 제품 사진. /사진=한국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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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한국콜마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AI 기반 '스카 뷰티 디바이스'가 뷰티테크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헬스 부문에서도 혁신상을 받으며 2관왕을 달성했다.

최고혁신상은 혁신성과 디자인, 기술력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기술에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뷰티테크 부문 혁신상 수상작 10개 중 가장 주목할 만한 기술로 선정됐다.

지난해 신설된 이 상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삼성전자가 첫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올해는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인 한국콜마가 두 번째 수상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뷰티기업으로서는 최초다.

뷰티테크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스카 뷰티 디바이스'는 상처 치료와 메이크업 커버를 한 기기로 해결하는 세계 최초 원스톱 통합 디바이스다.

스카 뷰티 디바이스는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치료제 분사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UI·UX) 설계는 일반 소비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한국콜마는 상반기 중 기술 론칭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고객사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 핵심 기술인 압전 미세 분사기술을 맞춤형 화장품 생산에 적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하고, 현재 정부 주도의 AX(인공지능 전환) 연구과제와 연계해 스마트팩토리 설계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최고혁신상 수상은 기술 자체보다 사람 중심의 사용 경험과 실질적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연구의 결과"라며 "AI, IoT, 빅데이터 기반 기술을 화장품 개발 및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현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yhw@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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