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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한국가스안전공사, 해외 노후 플랜트 개보수 시장 공동 공략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10-12 09:09

남궁 홍 삼성E&A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E&A

남궁 홍 삼성E&A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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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삼성E&A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손잡고 해외 노후 플랜트 개보수 시장 공략에 나선다. 양측은 플랜트 설계·조달·시공(EPC) 역량과 안전진단 기술을 결합해 신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삼성E&A(대표이사 남궁홍)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플랜트 진단 기술과 해외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8일 서울 강동구 삼성E&A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에서 열렸으며 남궁홍 삼성E&A 사장과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삼성E&A의 국내외 플랜트 사업 수행 경험과 해외 발주처 네트워크에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안전진단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지난해 11월 플랜트 진단 분야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한 데 이어 이번 협약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 안전진단부터 설비 개보수까지 협력 강화
삼성E&A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 왼쪽 네번째가 남궁 홍 삼성E&A 대표이사 사장, 다섯번째가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 /사진제공=삼성E&A

삼성E&A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 왼쪽 네번째가 남궁 홍 삼성E&A 대표이사 사장, 다섯번째가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 /사진제공=삼성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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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협력 분야는 노후 플랜트 사업 대상 조사 및 사업개발, 사용적합성과 설비수명에 대한 제3자 기술 검증, 위상배열 초음파검사(PAUT) 등 안전점검 지원, 경험자산 공유 등이다.

삼성E&A는 해외 주요 국영석유사들과 구축한 파트너십과 플랜트 수행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는 플랜트 종합 진단 인프라와 안전 기술을 갖추고 있다.

양측은 해외 주요 발주처가 운영 중인 노후 플랜트를 대상으로 사업 발굴과 정밀 안전진단, 개보수 방안 제안부터 실제 사업 수행까지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삼성E&A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글로벌 EPC 강자와 안전진단 선도기업이 협업하는 플랜트 분야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업과 안건 발굴을 통해 노후 플랜트 현대화 시장을 본격 공략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안전진단 기술을 해외 플랜트 현장에 본격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국민 안전을 지키는 공공기관으로서, 해외 현장에서도 안전한 플랜트 운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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