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성과…소상공인 7만4000명 지원

정채윤 기자

cy@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2-09 10:34

전국 286개 상권, 4112명 상인 교육 참여…디지털 전환 속도

카카오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단골’ 2025년 운영 성과를 9일 공개했다. / 사진=카카오

카카오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단골’ 2025년 운영 성과를 9일 공개했다. / 사진=카카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닫기정신아기사 모아보기)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단골’의 2025년 운영 성과를 9일 공개했다. 올해 카카오는 지원 대상을 지역 단위로 확대하고, 맞춤형 교육·마케팅 프로그램을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향상에 주력했다.

2022년부터 진행된 프로젝트 단골은 전통시장과 지역상점가에 직접 찾아가 디지털 전환 교육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하는 카카오의 대표 상생 프로그램이다. 올해 카카오는 전국 59개 상권을 방문해 교육을 제공했으며, 교육에 참여한 상인은 약 1265명으로 지난해 대비 약 43% 증가했다.

지금까지 누적 286개 상권(251개 시장・35개 상점가)에서 4112명의 상인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4000여개의 카카오톡 채널이 개설됐다. 이를 통해 약 99만명의 고객이 채널 친구로 등록되는 등 온라인 소통 기반이 마련됐다.

카카오는 소상공인의 고객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톡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지급된 지원금은 70억원을 넘었으며, 누적 지원금은 334억원에 달한다. 현재까지 총 7만4000여명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았다. 연 매출 10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라면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공식 톡채널을 통해 상시 신청 가능하다.

올해 첫선을 보인 ‘단골버스’는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역 상권과 고객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인 단골버스는 지난 9월 18일 목포를 시작으로 공주・오송・문경 등 4개 지역에서 46일간 104회 운행됐다. 이 기간 동안 2400여명의 탑승객이 지역 상권을 방문해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지역 청년 튜터(디지털 서포터즈) 운영 ▲소비 촉진 행사 ‘단골데이’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실습 등 지역 맞춤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호응을 얻었다.

사업 종료에 맞춰 9개 주요 운영 지역(남양주・문경・원주・안성・목포・익산・공주・충주・서울 성북구)에서는 성과공유회를 열고 운영 결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현장에 참석한 충주 송송상회 대표는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점포 홍보와 행사 안내에 활용할 수 있었고 실제 매출에도 도움이 됐다”고 전했으며, 목포 은아상회 대표는 “처음 라이브커머스를 시도하며 온라인 판로 확대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카카오는 내년에도 지원 지역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프로젝트 단골을 강화할 계획이다. AI 활용 교육 등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성공사례 공유 자리를 마련하는 한편, 단골버스 운영 지역도 확대해 지역 방문객 유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카카오는 프로젝트 단골을 통해 전국 7만4000여명의 소상공인들에게 톡채널 메시지 발송비를 지원하고, 전국 곳곳의 상권을 직접 찾아 교육을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의 디지털 기반 마련을 위해 힘써 왔다”며 “앞으로도 AI 활용 교육 고도화 등 기술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역 경제와 소상공인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팬오션, 벌크 운임 강세에 3분기 영업익 ‘4년만 최대’ 팬오션이 벌크선 시황 강세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을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태풍과 수에즈·파나마 양 운하 통항 제한으로 실제로 운항할 수 있는 선박이 줄어든 가운데 철재와 석탄 물동량이 늘면서 주력인 벌크선 부문이 이익 성장을 이끌었다.4분기에는 중고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인도에 따른 탱커 부문 실적 확대가 기대되지만, 신조선 인도 증가와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벌크 운임 상승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영업이익 1974억…순이익 세 배 넘게 늘어2일 팬오션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973억 원, 영업이익 197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 2 한화, 필리조선소서 첫 美 해군 함정 건조…현지 야드 '결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 자회사 한화디펜스USA가 미 해군 중형상륙함(LSM) 건조 사업을 수주했다. 한국계 조선소가 미 해군 함정을 신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화가 2024년 말 필리조선소를 인수한 지 약 2년 만에 미국 현지에서 함정 건조 실적을 확보하면서, 미 해군 함정 사업 확대가 가속화될 전망이다.필리조선소, 중형상륙함 건조…VCM 방식 계약2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디펜스USA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 해군·해병대용 중형상륙함 1척 건조 계약을 2억6900만 달러(약 3600억 원)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는 같은 함정 3척을 추가로 건조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다. 건조는 한화가 2024년 인수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 3 현대차, 제조사 데이터로 인증중고차 신뢰 높인다 현대자동차가 불투명한 정보와 허위 매물 우려가 끊이지 않던 중고차 시장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차량과 관련된 제조사 데이터 제공을 확대한다. 이번 서비스는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소비자가 최적의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제조사만의 데이터로 중고차 정보 비대칭 해소현대자동차가 완성차 제조사만이 보유한 자동차 데이터를 바탕으로, 차량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보다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는 현대인증중고차 신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그간 중고차 시장은 판매자와 소비자 간의 정보 격차(정보 비대칭)로 인해 차량의 실제 상태를 정확히 알기 어렵다는 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