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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號 토스뱅크, ‘기술중심 경영’ 결실…금융권 최초 ‘신분증 진위확인 소프트웨어’ 부수업무 승인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1-24 14:04

AI 기반 위변조 탐지 기술 외부 기업에도 제공 가능해져
세계 인정 받은 토스뱅크 기술력, 고객 접근성까지 제고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가 이달 중순 세계 최대 핀테크 행사 SFF 공식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토스뱅크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가 이달 중순 세계 최대 핀테크 행사 SFF 공식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토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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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토스뱅크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신분증 진위확인 기술을 금융업계는 물론 일반기업 전반에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토스뱅크는 고객의 안전한 금융 경험 혁신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전략적 연계(Strategic Alignment) ▲가치 전달(Value Delivery) ▲자원 관리(Resource Management) ▲위험 관리(Risk Management) ▲성과 관리(Performance Management) 등 5대 영역에서 균형 잡힌 IT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이번 성과를 통해 토스뱅크가 그간 지향해온 ‘기술 중심 경영’의 기반이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권 최초 신분증 진위확인 소프트웨어 판매 부수업무 승인



20일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닫기이은미기사 모아보기)는 금융권 최초로 ‘신분증 진위확인 소프트웨어 판매’ 부수업무 신고를 금융위원회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토스뱅크의 신분증 진위확인 시스템은 고객이 제출한 신분증 이미지를 인식해 주요 정보를 추출하고, AI 기반 이미지 분석 기술로 위변조 여부를 탐지하는 방식이다. 약 10만 장의 신분증 데이터를 학습해 자체 개발한 이 소프트웨어는 기존 수기 검증에 수 분에서 수 시간이 걸리던 절차를 0.5초 내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현재 토스뱅크의 고객 인증 절차에도 적용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300만 장의 신분증을 검증, 약 2만 건 이상의 위변조 시도를 탐지하고 명의 도용을 막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탐지 사례는 만료된 신분증 사용, 실물 대신 촬영본 제출, 사진 및 신분증 내 정보 조작 등이다.

금융권에서 신분증 인증 소프트웨어 판매를 부수업무로 신고한 것은 토스뱅크가 처음이다. 이번 서비스는 별도 인프라 구축이나 설치가 필요 없는 형태로 설계돼, 중소형 금융사나 알뜰폰 사업자 등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도입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이를 통해 고객 신분증 사본 유출이나 명의도용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고객 확인 절차를 자체 기술로 고도화해 온 결과”라며 “이번 소프트웨어가 내재화한 기술의 표준화를 통해 금융권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서 위변조 탐지와 명의도용 방지, 금융 서비스 안정성 강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 금융시장 인정 받은 토뱅, 고객 접근성·보안 모두 챙겼다



토스뱅크는 지난 9월 아시아 지역 혁신기업 발굴 프로그램인 'NextGen Tech 30'에 국내 기업 최초로 선정됐으며, 미국 경제전문매체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의 은행(The World's Best Banks)' 국내 1위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혁신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토스뱅크는 고객 관점에서 기술을 통해 고객이 금융을 명료하게 이해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집중해 왔다. 정보 접근성과 투명성을 높여 고객이 복잡한 고민 없이 금융의 본질적 가치를 누릴 수 있게 하고, 궁극적으로 금융 상태에 대한 관리·통제권을 고객에게 부여한다는 비전이다.

토스뱅크의 금융사기 대응 핵심 시스템인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는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사기 의심 거래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새로운 유형이 발견되면 즉시 룰에 반영해 대응 체계를 고도화한다. FDS에 탐지된 이상 징후는 24시간 운영되는 고객센터와 공유되며 위험 유형에 따라 은행이 고객에게 직접 연락하거나, 계좌 거래를 즉시 제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제 대응한다.

더불어 기술로 위기를 막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의 신용 회복을 돕는 금융으로 나아가고 있다. 토스뱅크는 머신러닝 기반의 AI 기술을 통해 연체 위험이 높은 개인사업자를 조기에 파악하고,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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