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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부산 사직5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도시정비 수주 9조원 돌파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1-10 15:42

총 공사비 3566억6000만원 규모 부산 사직5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수주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 9조원 돌파, 7년 연속 1위 순항

부산 사직5구역 재개발사업 투시도./자료제공=현대건설

부산 사직5구역 재개발사업 투시도./자료제공=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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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현대건설이 부산 사직5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하며 도시정비사업 수주 9조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 사직5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지난 8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부산 사직5구역 재개발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8층, 4개 동, 787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40개월이며, 공사비는 3567억원 규모다.

단지는 지하철 1·4호선 동래역, 3·4호선 미남역, 1호선·동해선 교대역 등이 교차하는 입지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 인근에 미남초·거학초·내성중·여명중·부산중앙여고·부산교대 등 학교가 있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을 ‘힐스테이트 사직더프리즘’으로 제안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의 명품 주거 브랜드에 빛과 다양성의 집합을 의미하는 ‘프리즘’을 더해, 사직동의 중심 입지에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집, 더 좋은 집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이번 사직5구역 수주를 통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9조원을 돌파하며 7년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는 ▲부산 연산5구역 재건축을 시작으로 ▲개포주공6·7단지 재건축 ▲구리 수택동 재개발 ▲압구정2구역 재건축 등 전국 주요 사업지를 잇달아 수주했으며 연내 장위15구역 수주도 유력하다. 이곳까지 확보할 경우 현대건설은 2022년 기록한 9조3395억원을 경신해 국내 건설사 최초로 도시정비 수주액 10조원을 넘어서게 된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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