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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주거개선 신사업 ‘더 뉴 하우스’ 공개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1-06 18:55 최종수정 : 2025-11-06 19:00

리뉴얼 신사업 미디어 쇼케이스 행사가 진행되는 모습./사진제공=현대건설

리뉴얼 신사업 미디어 쇼케이스 행사가 진행되는 모습./사진제공=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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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이 업계 최초로 이주 없이 공동주택의 주거환경과 단지 가치를 향상시키는 주택 신사업 ‘더 뉴 하우스(THE NEW HOUSE)’를 공개했다.

신사업에 적용된 새로운 명칭(THE NEW HOUSE)에는 ▲이주 없이(No move) ▲간소한 절차 속에서(Easy process) ▲2년 이내(Within two years)에 사업 완수를 목표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는 핵심 가치를 담았다.

현대건설은 6일 서울 신사동 디에이치 갤러리에서 미디어 쇼케이스 행사를 열고 신규 사업 프로젝트명과 추진 배경,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1, 2부로 나눠 1부 미디어 세션과 2부 주요 기관 및 25개 관심 사업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더 뉴 하우스는 입주민이 이주하지 않고 생활을 유지한 상태에서 공동주택을 종합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신규 주거혁신 프로젝트다.

단순한 주택 수선이나 보수를 넘어 외관과 조경, 편의시설 개선은 물론 유휴 공간을 찾아 커뮤니티 시설을 확충하는 등 공간 활용을 통한 신축 수준의 단지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한다.

현대건설이 신규 사업 모델을 선보인 건 노후 공동주택에도 일상을 지키며 한 차원 높은 거주 만족도와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을 제시해야한다는 고민에서 시작됐다.

노후 공동주택이 각종 규제와 분담금 등 현실적 장벽에 부딪혀 주거개선 사업 추진이 어려운 경우 이번 사업이 새로운 해법이 될 수 있다.

신사업의 프로젝트명처럼 입주민들의 이주가 필요 없다는 것은 가장 큰 특징이다. 거주 구역과 공사 구역을 단계별로 분리 시공해,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 주거 개선 작업을 병행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동선을 분석해 주민들의 안전과 불편을 줄일 수 있는 최적화된 공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더 뉴 하우스는 ‘공동주택관리법’의 경우 입주자대표회의 방식으로, ‘주택법’은 조합방식으로 추진되며 구조물을 철거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리뉴얼 작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절차를 최소화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에 입주민 맞춤형 주거 서비스 ‘H 컬처클럽’ 등을 담아 연내 차별화된 사업 제안을 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더 뉴 하우스가 공동주택의 구조적 제약을 해결하는데 그치지 않고 삶의 질과 단지 브랜드 가치를 함께 끌어올리는 패러다임 변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현대건설은 고객의 일상을 바꾸는 차별화된 주거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주택사업 분야의 리딩 기업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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