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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우號 iM금융, RWA 성장률 1.5%…CET1 12.09% 달성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

우한나 기자

han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0-30 16:48

위험가중자산 연간 성장률 4% 이내로 관리
누적 당기순이익 4317억원…전년比 70.9%↑
NPL·연체율 소폭 상승…건전성 모니터링 필요

황병우 iM금융지주 회장

황병우 iM금융지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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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우한나 기자] iM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 철저한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로 자본적정성을 한층 강화했다.

iM금융의 RWA는 44조4883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하는 데 그쳤으며 이에 힘입어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2.09%, BIS비율은 14.74%로 각각 0.32%p 상승했다.

아울러 선제적 대손충당금 운용으로 수익성 지표 또한 개선돼 순이익이 전년 대비 70.9% 증가했다.

RWA 1.5% 증가…CET1 12.09%·BIS 14.74%

황병우號 iM금융, RWA 성장률 1.5%…CET1 12.09% 달성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이미지 확대보기

30일 iM금융그룹이 발표한 2025년 3분기 경영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iM금융의 올해 3분기 RWA는 44조4883억원으로 전년 동기(43조8440억원) 대비 1.5% 증가했다.

iM금융은 CET1 등 자본비율을 최우선 관리 지표로 설정하고 연간 RWA 성장률을 4% 수준으로 관리하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자본효율 중심의 내실 성장을 지향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iM금융 관계자는 “목표대로 RWA 성장을 4% 내외로 관리할 계획이며 시장상황과 자본비용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유연한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RWA 운용 전략 덕분에 자본적정성 지표는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 3분기 CET1은 12.09%로 전년 동기(11.77%) 대비 0.32%p 상승했으며 BIS비율 역시 14.74%로 0.32%p 개선됐다.

순이익 70.9% 급증…대손비용 축소·수익성 지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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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317억원으로 전년 동기(2526억원) 대비 70.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634억원으로 전년 대비 84.4% 급증했다.

PF(프로젝트파이낸싱) 관련 대손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적립하고, 전 계열사에 걸쳐 건전성 관리를 강화한 결과 올해 들어 대손비용이 크게 감소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2597억원으로 전년(5905억원) 대비 56.0% 줄었다. 대손비용률(CCR)도 0.71%p 하락한 0.5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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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수익성 지표도 개선됐다. ROE(자기자본이익률)는 9.50%로 전년보다 3.82%p 상승했고, ROA(총자산수익률) 역시 0.23%p 오른 0.58%를 나타냈다.

3분기 누적 이자이익은 1조2269억원으로 전년 대비 3.8% 감소했다. 순이자마진(NIM)은 1.95%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천병규 iM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한 차례 정도 추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남아 있지만 금리 인하 사이클은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다”며 “NIM 관리 측면에서 지난 1년 반 동안의 금리 하락 사이클을 벗어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M금융은 포트폴리오 변화를 통해 NIM 관리 체계 속에서도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계획이다. 비이자이익은 3409억원으로 전년(3354억원) 대비 1.6% 증가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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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성 지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이다.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1.51%로 전년 동기(1.48%) 대비 0.03%p 상승했으며 연체율 역시 1.45%로 전년(1.30%)보다 0.15%p 높아졌다.

다만 상승 폭이 제한적인 만큼 전반적으로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평가된다.

밸류업 이행 성과 공개…자사주 800억 소각 추진

iM금융은 지난해 10월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밸류업(Value-up) 계획의 구체적인 이행 현황을 공개했다.

지난 7월 말 발표한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조기에 이행 완료했으며 연내 전량 소각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로써 iM금융은 올해 총 6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기존 보유 자사주 200억원(2023년 매입분)을 포함해 총 800억원의 자사주를 소각하게 된다.

자사주의 매입·소각은 총발행주식수를 줄여 기업의 주당가치를 높이고 주주가치를 강화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iM금융지주 관계자는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밸류업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행하면서 시장의 신뢰가 회복되고 주가도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산적금융 등을 통해 자산을 꾸준히 성장시키고 계열사 간 상호 시너지를 강화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함으로써 차질 없이 밸류업을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한나 한국금융신문 기자 han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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