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창용 한은 총재 "유동성 늘려 부동산 시장 불 지피지 않을 것" [2025 국감]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5-10-20 15:16

20일 기재위 국감…서울 인구유입 교육문제 해결 필요성 강조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한은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해 답변하고 있다. / 사진제공= 한국은행(2025.10.20)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한은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해 답변하고 있다. / 사진제공= 한국은행(2025.10.20)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창용닫기이창용기사 모아보기 한국은행 총재는 20일 "한은 입장에서는 유동성을 늘림으로써 부동산 시장에 불을 지피는 역할을 하지는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기획재정위원회의 한은 국정감사 중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의 부동산 시장 대책 관련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이 총재는 "부동산 가격의 소득 대비 비율, 수도권 집중, 가계부채 등 사회에 너무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무엇인 가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며 "모든 사람이 만족할 방법은 없어서 정책에 어려움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부동산 시장 가격 상승 관련 교육 요인을 짚은 데 대해, 이 총재는 "서울에 아무리 집을 많이 지어도 유입 인구가 계속 늘어나면 공급이 따라갈 수 없다"며 공감했다.

이 총재는 "입시제도나 교육 문제도 해결돼서 서울에 들어오는 인구 유입을 줄여야, 부동산 가격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은은 오는 23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