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박원갑 수석 “상반기 갭투자 수요 급감…하반기 부동산 양극화 심화 예상” [2025 한국금융투자포럼]

김다민 기자

dm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9-23 16:33

주력 수요층 MZ세대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 두드러져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이 23일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5 한국금융투자포럼 ‘새정부 비전과 투자전략’에서 강연을 하는 모습./사진=한국금융신문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이 23일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5 한국금융투자포럼 ‘새정부 비전과 투자전략’에서 강연을 하는 모습./사진=한국금융신문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으로 올 하반기 국내 부동산 시장은 양극화 심화가 예상된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한국금융신문이 23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 '2025 한국금융투자포럼' 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원갑 위원은 지난 상반기 부동산 시장에서 눈에 띄는 현상으로 똘똘한 한 채를 꼽았다.

박 위원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주택시장의 주력 수요층은 기성세대에서 MZ세대로 옮겨가고 있다. MZ세대는 갭투자보다 자신이 살 좋은 집 한 채를 사려는 수요가 두드러진다는 설명이다.

박 위원은 “올 상반기 주택시장을 보면 갭투자는 줄어들고, 장기간 살 집을 하나만 구매하는 똑똑한 한 채 현상이 보인다”며 “취득세와 양도세 문제도 있지만 주식이나 코인에 투자하며 투자 포트폴리오를 효율화하다 보니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원갑 위원은 하반기 국내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원갑 위원은 “자신이 살고자 하는 좋은 집을 구매하기 위한 움직임이 커 상대적으로 더 매력적인 자산 쪽으로 자금이 분산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하반기 주택 시장은 극단적인 양극화 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서울과 수도권 거래량의 회복세와 일부 지방 지역의 반등 조짐도 언급했다.

박원갑 위원은 “유동성이 늘어나니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는 순환매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방지역의 경우 6.27대책 제외, 입주 물량 감소 등으로 서서히 기지개를 켤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하반기에는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되나, 지난 7월 3단계 스트레스 DSR을 시행한 영향이 존재해 통계보다는 현장 중심의 의사결정이 필요하다”며 “지역에 따라 차별적으로 접근해야 하며, 전 고점 돌파 지역은 추가 대책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마포구, 장애인 차량 안전점검 지원…11월까지 155대 정비비 지원 마포구가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차량 안전점검과 소모품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마포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2026년 하반기 장애인자동차 안전점검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차량 관리 비용 부담으로 적기에 점검과 정비를 받기 어려운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부터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마포구지회와 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장애인 차량 208대를 점검했다.올해 하반기에는 총 155대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대상은 장애인 본인 또는 보호자 명의의 차량 가운데 장애인자동차 주차가능 표지가 부착된 차량이다. 다만 올해 상반기에 동일한 2 용산구자원봉사센터, 가족 체험형 환경봉사단 운영…탄소중립 실천 확산 용산구가 가족이 함께 환경교육을 받고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나선다.용산구자원봉사센터는 올해 말까지 가족 체험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함께 잇는 가족봉사단'을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환경교육과 자원봉사를 결합한 가족 참여형 활동으로, 자원순환과 생물다양성, 탄소중립, 공동체 나눔을 주제로 단계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가족 구성원이 함께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프로그램은 ▲'다시 잇다'(자원순환) ▲'생명을 잇다'(생물다양성) ▲'지구를 잇다'(탄소중립) ▲'마음을 잇다'(공 3 송파구, 드림스타트 '심쿵데이' 10주년…취약계층 아동 가족 120명 지원 서울 송파구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드림스타트 대표 후원사업 '심쿵데이'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아동과 가족에게 문화체험과 장학금을 지원한다.송파구는 오는 6일 구청 10층 더라운지에서 '심쿵데이'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드림스타트 졸업 대학생 장학금 전달과 취약계층 가족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심쿵데이'는 지역 환경업체의 후원으로 문화·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대표 사업이다. 지난 2017년 시작돼 올해 10주년을 맞았으며, 누적 후원금은 8000만원에 이른다.기념식에는 후원기관 대표와 드림스타트 졸업생, 가족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