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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롯데마트서도 소비쿠폰 쓸 수 있어요” 미용실·병원·안경점 등 가능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7-28 09:07

이마트·롯데마트 임대매장에선 소비쿠폰 사용 가능
미용실, 병원, 안경점, 카페, 세탁소 등 사용처 다양

이마트 월계점 비치돼있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안내판.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 월계점 비치돼있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안내판. /사진제공-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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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화된 가운데 사용처에서 제외된 대형마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쏠린다. 대기업 유통계열사인 대형마트에선 사용이 금지되지만 대형마트에 입점해있는 임대매장에서는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전국 임대매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고 홍보에 나섰다.

이마트는 전국 156개 이마트 및 트레이더스 점포에 입점한 2600여 개 임대매장 중 약 37% 가량인 960여 개 매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주요 사용처는 이마트에 입점한 임대매장 중 미용실, 안경점, 약국, 세차장, 키즈카페, 사진관 등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이다.

예를 들면 이마트 월계점에 입점한 ▲음식점 ▲카페 ▲미용실 ▲안경점 ▲약국 ▲키즈카페 ▲구두·열쇠점 ▲세차장 ▲치과 ▲소아과 ▲한의원 등 총 20개 임대매장과 서수원점에 입점한 ▲미용실 ▲안경점 ▲자동차수리점 ▲키즈카페 ▲사진관 ▲의원 ▲치과 ▲약국 등 15곳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임대매장을 안내하는 고지물을 매장 곳곳에 비치해 고객들이 해당 매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임대매장 활성화를 위해 사용 대상 임대매장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라는 문구를 담은 안내문도 고지해 소상공인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 내에서 임대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매출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임대매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함을 알리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안내포스터./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안내포스터./사진제공=롯데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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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전국 112개 롯데마트 점포에 입점한 3000여개 임대매장 중 약 30%인 900여개 매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사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롯데마트는 지난 18일부터 점포 내 입점한 임대 매장 중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매장에 대해 안내 고지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마트에서도 중계점에 입점한 ▲음식점 ▲미용실 ▲카페 ▲안경점 ▲세탁소 ▲스팀세차장 ▲병원 ▲약국 등 총 19개 임대매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롯데마트 직영 매장에서는 해당 소비쿠폰 사용이 제한돼 있으나, 일부 입점 임대 매장에서의 사용은 가능하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소비자가 혼선을 겪지 않도록 점포 내 주요 위치에 고지물을 비치하고, 현장 직원의 응대를 통해 고객이 쿠폰 사용 가능 매장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소비쿠폰 사용처에 대한 명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고객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입점 파트너들의 안정적인 영업 활동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통 현장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정부 정책에 발맞춘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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