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도 오는 9일 홍보관 개관식에 직접 참석해 참여 의지와 비전을 밝힌다.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사업지에 글로벌 설계·운영 역량을 결집할 예정이라고 HDC현대산업개발은 강조했다. 건축설계는 ‘래미안 원베일리’, ‘나인원한남’을 설계한 SMDP, 구조설계는 뉴욕 월드트레이드센터와 롯데타워를 수행한 LERA, 부동산 자문은 글로벌 1위 기업 CBRE가 맡았다.
여기에 경관 조명은 도쿄 아만호텔과 창이 국제공항을 설계한 LPA, 조경은 대한민국 조경대상·IFLA 수상 경력을 지닌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담당한다. 글로벌 호텔 그룹 하얏트 최상위 브랜드인 파크하얏트(Park Hyatt)도 함께한다.
홍보관에선 ‘파크하얏트’ 서비스도 체험할 수 있다. 파크하얏트는 현재 서울과 부산에만 입점해 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 홍보관은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부지 인근에 마련된다. 이달 9일부터 21일까지 운영되고 시공사 선정 총회는 오는 22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한상현 한국금융신문 기자 h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