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부동산 중개보수료, 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 [복돈방 이야기]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4-17 10:09

돈이 되는 복덕방 [복돈방 이야기]. /그래픽=이창선 기자

돈이 되는 복덕방 [복돈방 이야기]. /그래픽=이창선 기자

삶에 있어 필수인 의식주(衣食住). 어떤 게 가장 중요하다고 구분할 수 없지만 요즘 'N포세대'라는 말을 떠올려보면 '집'이 주는 영향이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혼자 살 때도, 결혼을 해 둘이 살 때도, 아이를 낳아 키우며 살 때도 주거지에 따라 삶이 달라지기도 하죠. 그래서 시작한 부정기적 시리즈 '돈이 되는 복덕방' [복돈방 이야기]입니다. <편집자 주>

[한국금융신문 권혁기 기자] 부동산을 사고 팔 때 공인중개사를 끼게 된다면 중개보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정부는 지난 202110월 중개보수 관련 개편안을 발표, 현재까지 동일한 요율 체계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올해 서울시를 기준으로 아파트 매맷값에 따른 법정 상한 중개수수료 요율은 5000만원 미만일 경우 0.6%, 최대 25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5000만원 이상 2억원 미만일 경우에는 0.5%이나 80만원을 한도로 두고 있습니다.

2~9억원 미만이면 0.4%로 한도 기준은 없습니다. 9~12억원 미만은 0.5%, 12~15억원 미만은 0.6%, 15억원 이상은 0.7%가 상한요율입니다. 상한요율은 지역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고요.

참고로 부가세 10%는 별도로, 예를 들어 보수가 400만원으로 책정된다면 실제 지급액은 440만원이 됩니다.

전용면적 85㎡ 이하 오피스텔은 매매 또는 교환시 0.5%가 상한요율입니다. 토지, 상가 등 주택이나 오피스텔 외에는 0.9%로 꽤 높은 편입니다.

부동산 중개보수 요율표. /사진출처=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동산 중개보수 요율표. /사진출처=한국공인중개사협회

만약 집값이 수억원에 달할 경우 중개보수료를 무시할 수 없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우선 중개보수료는 상한요율 이내에서 중개의뢰인과 공인중개사가 서로 협의할 수 있습니다. 한도액만 초과하지 않는다면 요율을 낮춰 계약할 수 있는 거죠. 협상을 하지 않으면 무조건 상한요율로 책정이 됩니다.

또 중개보수 외 추가 비용을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등기비용, 인지세, 법무사 수수료 등은 별도이기 때문에 잘 알아봐야합니다.

또한 중개보수료는 매매가 성사된 경우에만 지급이 되기 때문에, 계약 전 중개보수요율 확인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법적으로 중개사는 요율을 고지해야 할 의무가 있거든요.

혹시나 중개사가 수수료 외에 소개료’ ‘거래비용등 명목으로 추가금을 요구할 경우 거부하시면 됩니다. 불법이기 때문이죠.

한가지 더 팁을 주자면, 상대 거래인이 없을 때 공인중개사한테 살짝 얘기하는 게 좋습니다. ‘자금 사정이 좋지 못하다는 엄살과 함께 말이죠.

참고로 중개수수료는 소득공제 대상입니다. 영수증을 챙기거나 현금영수증을 요청하면 좋습니다.

각 지자체 조례에 따라 중개보수료 상한요율은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지자체 홈페이지나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서 확인해보시면 되겠습니다.

권혁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khk0204@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빚 줄인 크라운해태, 아산기지·신제품으로 원가 파고 넘는다 크라운해태홀딩스가 원자재 값 상승과 내수 소비 침체 속에서도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영업활동현금흐름을 늘리고 부채비율을 6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뜨렸다. 내실을 다진 회사는 가동이 안정화된 아산 생산 거점의 물류·생산 시너지와 신제품 출시로 수익성 반등을 정조준하고 있다.영업익 줄었지만 빚부터 갚았다20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크라운해태홀딩스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52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약 275억 원으로 21.7%로 줄었다.실적 악화의 배경으로는 원재료 가격 상승이 꼽힌다. 올해 상반기 주요 원재료 가격 변동 추이를 보면, 초콜릿 2 “GS25냐 CU냐”…주주수익률로 본 편의점 ‘양강ʼ [정답은 TSR] 편의점 업계 양강 GS리테일과 BGF리테일이 나란히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주주들의 성적표에선 차이가 나타나는데, 올해 상반기 총주주수익률(TSR)에서 GS리테일이 BGF리테일을 앞서는 모습이다. 시장이 바라보는 향후 성장 기대감의 차이가 TSR 격차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20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GS리테일과 BGF리테일의 TSR은 2024년 나란히 –27.7%, -21.10%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플러스로 전환, GS리테일이 20.2%, BGF리테일은 7.29%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엔 GS리테일과 BGF리텔일의 TSR이 각각 22.0%, 15.07%를 기록하면서 GS리테일이 2년 연속 우위를 이어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TSR은 3 오카도 본진 흔들리는데…롯데는 대형 CFC ‘직진’ [롯데마트 오카도 배수진 ②] 롯데마트가 영국 리테일테크 기업 오카도의 자동화 기술을 앞세워 온라인 식료품 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대규모 투자와 장기간의 운영비 부담을 감수한 만큼 안정적인 주문 수요를 확보해 수익성을 증명하는 것이 관건이다. ‘제타 스마트센터 부산’으로 대표되는 오카도 프로젝트가 롯데마트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기 위해 풀어야 할 과제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롯데마트가 지난 8월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제타 스마트센터 부산(이하 제타 부산)’의 문을 열었다. 오는 2030년까지 9500억 원을 투자해 전국 6개 권역에 고객풀필먼트센터(CFC)를 구축한다는 중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