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LG유플, MWS서 구글과 협력 발표…“익시오 글로벌 진출”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3-04 10:09

자사 AI 에이전트 ’익시오’에 제미나이 더해 서비스 확대
구글 클라우드 통해 통화 기반 AI에서 액셔너블 AI로 진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AI로 차별화된 서비스로 제공”

LG유플러스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구글’과 손잡고 AI 서비스 분야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가운데)과 맷 레너(Matt Renner) 구글 클라우드 글로벌 영업 총괄(왼쪽), 캐런 티오(Karen Teo) 구글 APAC 플랫폼/디바이스 파트너십 총괄이 MWC25현장에서 협업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구글’과 손잡고 AI 서비스 분야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가운데)과 맷 레너(Matt Renner) 구글 클라우드 글로벌 영업 총괄(왼쪽), 캐런 티오(Karen Teo) 구글 APAC 플랫폼/디바이스 파트너십 총괄이 MWC25현장에서 협업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사진=LG유플러스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LG유플러스가 ‘구글’과 손잡고 AI 분야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유플러스의 AI 에어진트 서비스인 ‘익시오(ixi-O)’의 기능을 확대하고 글로벌 진출을 타진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와 구글, 구글 클라우드는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 현장에서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방위 협력안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과 맷 레너 구글 클라우드 글로벌 영업 총괄, 캐런 티오 구글 APAC 플랫폼/디바이스 파트너십 총괄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유플러스는 구글 클라우드와 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활용, 자사 AI 서비스 익시오의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는 제미나이를 활용해 통화 맥락을 보다 정교하고 분석하고, 상황에 맞춘 통화 내용 요약 및 추천 행동 제안 등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익시오는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Vertex AI)’ 서비스를 활용해 향후 통화 내용과 관련이 있는 사물이나 상황, 장소 등을 바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검색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익시오는 ‘구글 검색으로 그라운딩' 기능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밖에 LG유플러스는 구글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AI 기술을 활용해 익시오의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멀티모달 AI를 비롯한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등을 활용해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를 개발하고 익시오에 적용한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서비스 고도화와 함께 양사는 익시오의 글로벌 진출도 공동으로 타진한다. AI 분야 전방위적인 협업을 통해 익시오는 기존에 제공하는 기능인 통화 녹음 및 요약, 보이스 피싱 방지 등 서비스의 품질이 향상은 물론, 사용자를 이해하고 맞춤형 행동을 제안하는 ‘액셔너블(Actionalble AI)’로 도약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와 구글은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AI 기반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을 교류하며, 차별화된 AI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구글은 LG유플러스의 AX(AI Transformation)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홈, 디지털 채널, 일하는 방식에 AI 도입을 검토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은 “구글과 협력을 통해 고객이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AI에 편의성을 더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AI 생태계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맷 레너 구글 클라우드 글로벌 영업 총괄은 “AI 혁신을 이끌고 있는 LG유플러스와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의 협업으로 버텍스 AI에서 강력한 제미나이를 구현함으로써 LG유플러스의 AI 에이전트 역량을 더욱 고도화하고, 직원 생상성을 향상하며, 익시오 사용자에게 더욱 원활하고 뛰어난 모바일 기기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HD현대중공업 노사, 2차 잠정합의…기본급 12만 인상·일시급 50만 추가 HD현대중공업 노사가 1차 잠정합의안 부결 21일 만에 임금 및 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기본급 인상 총액 12만 원은 1차안을 유지한 대신 일시금과 복지포인트를 더하고, 옛 HD현대미포와 서로 달랐던 퇴직금 산정 기준을 하나로 묶었다.합병 이후 처음 한 테이블에 앉은 두 회사 조합원 사이의 온도차가 1차안 부결의 배경으로 꼽혀온 만큼, 노사가 임금 총액보다 '통합 조건'을 다듬는 데 공을 들인 결과로 풀이된다.23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이날 오전 울산 본사에서 26차 본교섭을 열고 2차 잠정합의안에 의견을 모았다. 이는 지난 6월 2일 상견례 이후 약 143일 만이다.임금 부문을 보면 월 기본급 인상액은 1차 2 크레인 오른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노조…"사측이 '고공 정국' 만들었다" 불황기 무급휴직과 임금 동결, 구조조정을 견뎌온 조선소 노동자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앞둔 호황기에 크레인에 올랐다. 노조는 실적이 오르는 동안 매출 대비 인건비 비중은 오히려 떨어졌고, 회사가 '간보기'식 교섭으로 일관하며 '고공 정국'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23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화오션 지회와 HD현대중공업 지부는 서울 중구 금속노조 사무실에서 '조선소 노동자는 왜 고공에 올랐는가' 합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공농성에 이르게 된 배경과 노조 입장을 밝혔다.이날 현장엔 이태현 금속노조 부위원장(조선업종노조연대 공동의장), 양병효 금속노조 경남지부 한화오션지회 사무장, 유영남 한화오션지회 대외협력실장, 허중혁 금속 3 '부산 본사' 논란 통합진에어, 김해공항 '제2 허브'로 키운다 2027년 3월 출범하는 통합진에어가 '부산 본사'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통합진에어는 부산 김해공항을 인천에 이은 ‘제2의 거점 공항’으로 키우겠다는 뜻을 밝혔다.배경에는 김해공항의 높은 점유율이 있다. 경쟁사 추격 속에서도 최근 1년 김해공항 여객 10명 중 4명 이상이 에어부산과 진에어를 이용했다. 본사 이전과 관계없이 이미 확보한 점유율과 노선망을 바탕으로 '부산 1위'를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 것이다.글로벌 항공사 도약 위한 부산 거점 육성통합진에어 모회사인 대한항공은 지난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통합진에어 본사 부산 이전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증인으로 출석한 최정호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