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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 "디지털·ESG 경영 확대 통한 밸류업" [2025 신년사]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1-03 13:08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 사진제공= IBK투자증권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 사진제공= IBK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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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3일 2025 신년사에서 "2025년의 경영 목표를 '디지털·ESG경영 확대를 통한 밸류업(Value-Up) IBKS'로 선포하고 새롭게 도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첫째, 디지털 혁신을 더욱 더 선도해 나가겠다"며 "생성형 AI 내재화로 업무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오퍼레이션 리스크는 제거하는 등, 투자자에게 신뢰받는 디지털 선도 증권사로 자리매김 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스케일업을 통해 경쟁력을 고도화 하기로 했다. 서 대표는 "기존의 중소기업 정책금융 관련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MOU(업무협약) 기관들과의 시너지 성과는 더욱 확대하는 한편, NPL(부실채권) 등 신규 사업을 캐시 카우(Cash Cow)로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서 대표는 "체질개선을 통해 생산성을 강화 하겠다"며 "리테일 영업 경쟁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ESG경영을 통해,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제시했다.

서 대표는 "탄소배출권 거래 확대 등 ESG 관련 펀드와 친환경 투자상품 공급을 확대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2025년 IBK투자증권 신년사

Ⅰ 인사 말씀

사랑하는 IBK투자증권 임직원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해는 ‘푸른 뱀(靑木蛇)의 해’입니다.

‘성장’을 의미하는 푸른 나무와, ‘변화’를 이끄는 지혜로운 뱀이

새로운 성장과 변화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이런 뜻깊은 올해를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임직원 여러분들도 변화를 이끌어 미래를 개척하고,

이를 통해 힘차게 성장하는 2025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IBK투자증권을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는 고객님들과

IBK기업은행을 비롯한 주주님들, 그리고

노조위원장 및 노동조합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Ⅱ 한 해 성과 및 노력

IBK투자증권 임직원 여러분!

지난 해 역시, 금융투자업계는 유례없이 힘든 한 해였습니다.

경기 침체, 전쟁, 정치적 불안 등이 이어지며

자본시장에는 험난한 여정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어려운 대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에 우리 IBK투자증권은

나름대로의 의미있는 성과를 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내재되어 있던

크고 작은 문제들을 대부분 해결해낸 가운데,

대형 금융사고나 민원 등의 이슈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실적도 전년 대비 자산총계 23%, 자본규모는 12% 상승했고

순이익은 44% 증가했습니다.

작년 한해에도 업계는 부동산 시장 악화로

충당금 적립 등 손실 폭이 확대되었으나,

우리 회사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사후관리 등을 통해

PF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었으며,

시너지 성과로는, 열악한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IBK금융그룹과의 시너지 305억원을 달성했고,

10곳 이상의 우수기업 및 기관들과 MOU를 체결하였으며,

이를 통해 40억원의 신규 시너지 수익도 달성했습니다.

추가로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자본 건전성을 강화한 한 해였습니다.

실적 성장 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도전과 혁신도 있었습니다.

지난 11월, 차세대 MTS ‘IBKS Wings’를 출시하였고,

AI 기술 기반의 서비스를 탑재하는 등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한 디지털 고도화를 추진했습니다.

또한 적극적인 NPL 시장의 진출,

인수금융 및 NXC 국세물납주식 매각 주관사 선정 등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도 마련했습니다.

‘ESG경영’ 추진을 위해,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친환경 수소버스 전환 사업 등에 참여하며,

외부 ESG 평가에서 두 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하고,

‘2024년 K-ESG 경영대상’도 수상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서,

본사 사무공간 전체 리모델링을 통해 근무환경을 개선하였고,

‘나눔음악회’ 등 다양한 임직원 소통행사도 진행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 임직원 여러분이 다함께 하나 되어

힘써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Ⅲ 경영목표와 방향

자랑스러운 IBK투자증권 임직원 여러분!

최근 어려운 시장상황에

정치적 격변과 사회적 이슈가 더해져

2025년은 더욱 어려운 금융환경이 예상됩니다.

국내·외 투자자들이 우리 증시를 떠나가고 있으며,

증권업계에선 대형사와 중소형사의 실적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올해 우리는 격화되는 경쟁구도 속에서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차별화된 전략을 모색해야만 합니다.

이에 우리는 2025년의 경영 목표를

「디지털·ESG경영 확대를 통한 Value-Up IBKS」로

선포하고 새롭게 도약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한 핵심과제를, 다음 네 가지로 정하고,

여러분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디지털 혁신을 더욱 더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우리는, ‘IBKS Wings’를 필두로 한

AI 기반의 디지털 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하는 등

비대면 채널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영업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생성형 AI 내재화로 업무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오퍼레이션 리스크는 제거하는 등,

투자자에게 신뢰받는 디지털 선도 증권사로

자리매김 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스케일업을 통해 경쟁력을 고도화 하겠습니다.

기존의 중소기업 정책금융 관련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MOU 기관들과의 시너지 성과는 더욱 확대하는 한편,

NPL 등 신규 사업을 캐시 카우(Cash Cow)로

적극 육성해 나갈 것입니다.

외화 RP, DMA 등 채권 및 주식 운용분야의

역량 고도화를 통해, 수익을 증대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기업승계, 중소기업 M&A 활성화 등

인수금융 및 자문 업무에 적극 참여하고,

기업금융 리빌딩을 통해,

중기특화증권사로서 정체성을 공고히 하겠습니다.

셋째, 체질개선을 통해 생산성을 강화 하겠습니다.

각 영업점의 특성에 맞는 특화전략을 세우고

맞춤형 고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리테일 영업 경쟁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효율적인 조직 및 인력관리와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 출시, 시스템 고도화 등을 통해

생산성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금융투자업계와 IBK 조직문화에 특성화된

맞춤형 책무구조도 도입을 통해,

내부통제 실효성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ESG경영을 통해,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탄소배출권 거래 확대 등

ESG 관련 펀드와 친환경 투자상품 공급을 확대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환경, 조직문화, 교육 등과 연계한 ‘ESG 융합형’ 활동을 통해,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전 사회계층에 온기를 불어넣는 따뜻한 IBK투자증권이 되겠습니다.

또한 단계적 자사주 매입 등,

주주가치 제고를 통해 ESG 책임 경영을 실천하겠습니다.

Ⅳ 마무리 말씀

IBK투자증권 가족 여러분!

우리는 지난해까지 어려운 영업환경에서

많은 난제를 잘 해결해 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한 해의 시작과 함께

새로운 출발선상에 서 있습니다.

오늘 첫 출발하는 2025년은 임직원 모두가 하나 되어,

우리의 진정한 역량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여러분과 함께 발로 뛰며, 회사와 직원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IBK투자증권 임직원 모두가, 서로서로

축하하고 위하는 새해 첫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2025년 1월 2일

대표이사 서 정 학 배상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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