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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경제통계국 1·2국 재편…디지털화폐연구실로 강화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2-26 16:19

조직개편…2025년 상반기 인사 맞춰 시행 예정

한국은행 전경 모습 / 사진제공= 한국은행

한국은행 전경 모습 / 사진제공= 한국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은행이 경제통계국을 경제통계1국과 경제통계2국으로 재편했다.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관련 기술과제 및 제도 연구를 강화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폐연구부는 디지털화폐연구실로 확대했다.

한국은행(총재 이창용닫기이창용기사 모아보기)은 대내외 여건 변화에 대응하여 중앙은행 핵심기능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2025년 상반기 인사에 맞추어 시행할 예정이다.

경제통계를 개선·개발하고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경제통계국을 경제통계1국과 경제통계2국으로 재편했다. 새로운 국민계정체계(The System of National Accounts 2025) 이행 등을 감안하고, 부문 간 정합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현 경제통계국 소속 국민소득총괄팀, 지출국민소득팀, 분배국민소득팀, 투입산출팀 및 국민B/S팀을 경제통계2국으로 이관하고, 국민계정기획팀을 신설한다.

경제통계1국은 통화지표·가계신용, 자금순환, 국제수지, 국외투자통계 등 금융통계 및 물가, 기업통계, 경제심리지수 편제 등에 역량을 집중하고, 정형·비정형 데이터 및 최신 기법을 활용한 통계 개발을 강화한다.

경제통계2국은 GDP, 투입산출통계, 국민B/S 등의 실물통계 편제 업무를 수행하는 한편, GDP 통계의 유용성 증대를 위해 디지털 경제, 위성계정 등 통계를 개발하고 국민계정 관련 연구를 강화한다.

중앙은행 대출제도 및 커스터디 업무를 확장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금융업무실을 금융업무국으로 확대했다. 커스터디는 국내 채권에 투자하는 외국 중앙은행, 국제금융기구 등을 대신하여 해당 증권의 보관, 기록, 결제 등 제반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다.

대출채권담보운영반은 대출채권담보운영팀으로, 증권커스터디반은 커스터디팀으로 확대하고, 국채기금팀을 신설한다.

대출채권 담보제도 시행, RP(환매조건부채권) 거래상대방 확대 수행 등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외국 공적기관의 당행 커스터디 서비스 수요 확대에 대응한다.

CBDC 관련 기술과제 및 제도 연구를 강화하는 한편, 유관기관(정부·국회 등)과의 협력 및 글로벌 논의과정에 적극 참여 등을 위해 금융결제국 소속 디지털화폐연구부를 디지털화폐연구실로 확대키로 했다.

아고라(Agorá) 프로젝트 등 국가 간 지급결제 인프라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CBDC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지원한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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