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DCM] NH투자증권, 회사채 인수 2개월 연속 1위 [11월 사채발행 실적 분석⑤]

두경우 전문위원

kwd1227@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2-11 06:40 최종수정 : 2024-12-11 07:27

상위 4개사 점유율 64.7%… NH · KB증권, 시장 과반 장악
중소형 증권사 점유율 하락… 시장 집중화 심화

그래프=한국금융신문

그래프=한국금융신문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두경우 전문위원] 11월 공모 회사채 인수 부문에서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닫기윤병운기사 모아보기)이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금융신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바탕으로 집계 및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총 10건, 1조 1615억원의 인수 실적으로 10월에 이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위 KB증권은 13건, 8340억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건수 기준으로는 1위를 차지했으나, 인수 규모에서는 NH투자증권과 3275억원의 격차를 보였다.

NH투자증권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종자본증권 7000억원을 단독 인수하며 실적 우위를 지켜냈다. KB증권도 SK렌터카 3200억원, 현대해상 1400억원 등 거액의 인수 실적을 올렸지만 1위의 벽을 넘지 못했다.

표 작성 및 분석=한국금융신문 KFT금융연구소/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

표 작성 및 분석=한국금융신문 KFT금융연구소/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


3위와 4위는 각각 신한투자증권(3680억원)과 한국투자증권(2910억원)으로, 지난 달 순위를 유지했으나 실적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삼성증권, 하나증권, 교보증권 등은 2000억원 이상의 실적을 올리며 선전했지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은 각각 1200억원, 1000억원, 500억원에 그치며 전월 대비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쏠림 현상 심화... 상위 4개사 시장 64.7% 점유

11월 회사채 인수 실적에서 주목할 점은 상위 4개 증권사가 전체 시장의 64.7%(2조 6545억원)를 점유하며 시장 점유율이 전월(48.9%) 대비 크게 상승한 점이다. 이는 상위권 증권사의 시장 내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NH투자증권과 KB증권의 실적 집중도가 48.7%에 달하는 등, 9월(28.9%)과 10월(25.8%)보다 대폭 상승하며 양강 구도가 뚜렷해졌다.
도표 작성 및 분석=한국금융신문 KFT금융연구소/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도표 작성 및 분석=한국금융신문 KFT금융연구소/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이미지 확대보기

반면 5위에서 10위권 증권사들의 점유율은 26.7%로 하락했다. 9월 25.3%에서 10월 38.5%로 증가했다가 다시 줄어든 모습이다.

11월 회사채 시장은 발행 규모가 전월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하며 증권사들의 실적도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12월에도 비수기인 연말 특성상 신규 발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 채권 발행 시장 전문가는 “내년에도 금리 하락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국내외 정세 불안과 경제 여건 침체 등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발행 회사의 영업 실적과 재무 안정성을 고려해 투자자들이 더욱 신중한 태도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경우 한국금융신문 전문위원 kwd122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美가 디지털자산 ‘바로미터’…韓 제도화도 ‘주목’ 미국이 디지털자산과 온체인 금융의 제도권 편입에 속도를 내면서 국내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 향방에도 관심이 모인다.국내에서는 디지털자산기본법 관련 정부안 제출이 늦어지며 입법이 지연되고 있다. 국정감사 이후 11월 국회 법안 소위원회에서 논의가 본격화할지가 분수령으로 꼽힌다.美, 클래리티법 제동에도 ‘혁신면제’ 발표26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17일 토큰화 주식의 온체인 거래를 지원하기 위한 ‘혁신면제(Innovation Exemption)’를 발표했다. 이번 혁신면제는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사업자에게 일부 증권 규제를 5년간 조건부로 면제해 제한된 범위에서 블록체인 기반 토큰화 주식 거래를 2 美中 정상회담 등 체크포인트…추석연휴 이후 韓 증시 전망은 차주 국내 증시에서는 추석 명절 연휴동안의 빅 이벤트와 지표 변동 등이 일시에 반영될 전망이다. G2인 미중(美中) 정상회담 결과에 따른 AI(인공지능) 및 반도체 주가 영향이 최대 화두다.또, 중동 정세와 호르무즈 해협 관련 국제유가 영향, 미국채 장기 금리 급등 등도 소화해야 한다.다만 분기 실적 발표가 다가오는 가운데, 무엇보다도 증시에서 펀더멘털 측면이 주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AI 규제 입장차 확인된 美中25일 국제금융센터의 국제금융속보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각) 미국 백악관에서 개최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중 정상회담에서 AI 규제를 둘러싼 입장차 확인과 무역 휴전 2개월 연장 등이 제시됐 3 '서학개미' 빅 이벤트 주목…증권사, 추석연휴 해외주식 데스크 가동 국내 증시가 휴장하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동안 증권사들이 해외주식 투자자를 위한 글로벌 데스크를 정상 가동한다.이번 연휴 기간 중에는 특히 미중(美中) 정상회담이라는 빅 이벤트가 열리는 만큼 주목도가 높다. 평일과 동일한 24시간 글로벌 데스크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이날부터 추석 당일인 25일 등 명절 연휴 기간동안 24시간동안 글로벌 데스크를 운영한다.추석 연휴 기간에도 고객들이 평일과 동일하게 MTS/HTS(모바일/홈트레이딩시스템) 등을 통해 해외주식 및 파생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해외주식 개인 투자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국 증시의 경우 이번 명절 연휴 기간동안 개장한다.단, 우리 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