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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T 모닝 브리프] 2026.10.19 — 오늘 꼭 알아야 할 국내외 경제뉴스

두경우 전문위원

kwd1227@fntimes.com

기사입력 : 2026-10-19 07:20

[KFT 모닝 브리프] 2026.10.19 — 오늘 꼭 알아야 할 국내외 경제뉴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두경우 전문위원] 2026년 10월 19일 월요일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코스피는 8거래일 만에 2.05% 반등한 5668.05로 마감했고 원/달러 환율은 1,331.4원으로 연저점을 경신했습니다. 하지만 장 마감 뒤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이 2.15% 급락했고, 중국 CXMT가 3분기 매출 급증을 공시했습니다.

① [금융·시장] 코스피 2.05% 반등한 5668.05…외국인 순매수 전환, 원/달러 1,331.4원 연저점

16일 코스피는 장중 5809.94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일부 반납해 5668.05로 마감했다. 15일 낙폭(454.59포인트)의 약 25%만 회복한 셈이다. 코스닥은 4.46% 올라 794.78로 마감했고 장중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수치·데이터: 코스피 5668.05(+2.05%), 코스닥 794.78(+4.46%). 외국인 코스피 약 +3430억원(8거래일 연속 순매도 종료), 개인 -4846억원, 기관 -6833억원. 외국인 코스피200 선물은 -1조1391억원. 삼성전자 21만5500원(+2.62%), SK하이닉스 127만2000원(+0.79%). 원/달러 1,331.4원(주간거래 종가, -13.2원).

▲인사이트: 외국인이 현물은 사고 선물은 1조원 넘게 판 것은 방향성 매수보다 헤지 거래일 가능성이 커 '복귀'로 단정하기 이르다. 판단 기준은 외국인 현물·선물 동시 순매수와 5,800선 회복이다.

② [산업동향] 삼성전자 -17.8%·SK하이닉스 -24.3%…2008년 이후 최대 주간 낙폭, 외국인 한 주 11.2조원 순매도

12~16일 한 주간 삼성전자는 26만2000원에서 21만5500원으로, SK하이닉스는 168만1000원에서 127만2000원으로 내렸다. 삼성전자는 2008년 10월 넷째 주, SK하이닉스는 2008년 11월 셋째 주 이후 최대 주간 하락률이다. 외국인 순매도의 78.8%가 이 두 종목이었고 개인은 약 4.8조원을 순매수했다.

▲수치·데이터: 외국인 코스피 주간 순매도 11조2068억원(삼성전자 3조4763억원, SK하이닉스 5조3565억원). 삼성전자 주간 -17.8%, SK하이닉스 -24.3%.

▲인사이트: KB증권은 삼성전자와 CXMT의 D램 공정 격차를 양산 기준 5~7년으로 보고, 이번 급락을 펀더멘털 훼손보다 수급 공백과 심리 위축의 과도한 조정이라고 평가했다. 판단 기준은 29일 삼성전자 실적설명회와 SK하이닉스 3분기 실적(27일 안팎 보도)에서 HBM·서버 D램 가격 가이던스가 유지되는지다.

③ [테크·AI] 중국 CXMT, 3분기 매출 공시…1~3분기 순이익 약 26조원, 4F² DDR5 연내 출시 예고

CXMT는 16일 한국 증시 마감 이후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89~619% 늘고 순이익이 534억~549억위안(약 10조7000억~11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공시했다. 1~3분기 누적 매출은 2650억~2700억위안(+725~741%), 모회사 귀속 순이익은 1310억~1325억위안(약 26조2000억~26조5000억원)으로 예고됐다. 한 보도에 따르면 최대 4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도 추진한다. 애플 CEO가 메모리 공급 제약을 '절대적 위기'라며 중국 메모리 도입 검토를 시사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수치·데이터: CXMT 3분기 매출 1147억~1197억위안(전년 166억4600만위안), 순이익 534억~549억위안. 1~3분기 순이익 1310억~1325억위안(전년 동기 약 52.8억위안 순손실, 보도 기준). 글로벌 D램 점유율 약 10%(9월 기준).

▲인사이트: 실적 급증은 D램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급등했다는 슈퍼사이클의 증거인 동시에 중국 공급 확대의 신호라 한국 메모리에 양면적이다. 판단 기준은 4F² 제품의 수율·고객 인증과 빅테크의 중국산 메모리 도입이 공식화되는지다.

④ [금융·시장] 뉴욕증시 나스닥 2.15% 급락한 26,140.03…주간 -4.48%, 반도체지수 8거래일 연속 하락

16일(현지시간) 나스닥은 7월 23일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고 S&P500은 1.09%, 다우는 0.34% 내렸다. AI 인프라 부채 우려로 코어위브(약 -12%)와 마이크론(-5.63%)이 급락했고 유가 급등도 부담이었다. SK하이닉스 미국 예탁증서(ADR)는 6.58% 하락했다.

▲수치·데이터: 나스닥 26,140.03(-2.15%), S&P500 7,659.44(-1.09%), 다우 52,002.41(-0.34%). 주간 나스닥 -4.48%, S&P500 -1.95%, 다우 -0.67%.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3.83%(8거래일 연속 하락).

▲인사이트: 15일 방어주 중심 반등이 하루 만에 꺾여 변동성이 AI·반도체주에 집중돼 있다. 판단 기준은 반도체지수 연속 하락 일수와 21일 메타·테슬라·램리서치·IBM 실적에서 AI 투자 지속성이 확인되는지다.

⑤ [거시경제] 연준 10월 FOMC 동결 확률 83%…워시 "인상 여부 예고 안 해", 미 10년물 5.097%

미국 연준의 10월 27~28일 FOMC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CME 페드워치)은 16일 약 83%(전날 약 72%)로 올랐고, 0.25%p 인상 확률은 약 17%로 내려왔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이달 인상 여부를 사전에 밝히지 않겠다고 했다. 미 10년물 금리는 주간 마감 5.097%로, 30년물은 5.436%로 주간 16.2bp 하락했다.

▲수치·데이터: 연준 10월 인상 확률 14일 CPI 직후 39~52% → 15일 약 28% → 16일 약 17%(보도별 17~30%). 미 10년물 5.097%, 2년물 4.734%, 30년물 5.436%(2025년 4월 이후 최대 주간 하락). 연준 기준금리 3.75~4.00%. 9월 CPI 전년 +3.7%, PPI 전년 +6.3%.

▲인사이트: 물가는 높은데 인상 확률이 내려온 것은 9월 고용 부진(+2만9000명)과 소비 둔화 우려 때문이며, 장기금리 하락은 인상 기대 약화와 AI 신용 불안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가 섞인 결과다. 시장의 기본 시나리오는 10월 동결·12월 인상이며, 판단 기준은 28일 FOMC 성명의 12월 인상 신호다. 한국은행 금통위(22일)는 별개로 3.00% 동결이 우세하다.

⑥ [금리·채권] 국고채 3년 3.854%·10년 4.182%, 주간 13bp·21bp 하락…AA- 3년 4.541%

16일 국고채는 외국인 선물 매수와 초장기물 입찰 수요에 일제히 하락했고 3년선물은 10틱 올랐다. 이번 주 3년물은 13bp, 10년물은 21bp 내렸다. 무보증 3년 AA- 회사채는 4.541%(-1.8bp)로 국고 3년과 격차는 68.7bp였다.

▲수치·데이터: 국고 2년 3.818%, 3년 3.854%(-1.3bp), 5년 3.988%(-1.9bp), 10년 4.182%(-1.1bp). 3년선물 103.05(+10틱). AA- 3년 4.541%, 국고 3년 대비 68.7bp(15일 69.2bp). 한은 기준금리 3.00%.

▲인사이트: 시장은 22일 금통위에서 3.00% 동결을 우세하게 본다. 판단 기준은 국고 3년물 3.85%대 지지 여부와 AA- 스프레드가 70bp 안팎에서 유지되는지다.

⑦ [원자재·암호화폐] 브렌트유 109.86달러(+3.72%) 5개월 만에 최고…WTI 101.41달러, 7거래일 연속 상승

16일(현지시간) 브렌트유(12월물)는 5월 19일 이후 최고 종가를 기록했고 WTI(11월물)는 9월 17일 이후 처음 100달러를 넘겼다. CNBC는 이란이 11일 이후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화물선 최소 9척을 공격했다고 전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에너지 시설 공격 우려도 겹쳤다. 주간 상승률은 WTI 10% 이상, 브렌트유 약 5%다.

▲수치·데이터: 브렌트유 109.86달러(+3.72%), WTI 101.41달러(+3.51%). 미국 평균 경유 가격 갤런당 6.33달러(전년 대비 70% 이상 상승).

▲인사이트: 15일 제재 완화 검토로 약했던 브렌트유가 공급 충격에 반등하며 WTI와의 격차가 다시 벌어졌다. 경유는 CPI 연료유 +15.3%에서 보듯 물가 전이가 가장 빠른 품목이다. 판단 기준은 브렌트유 110달러 안착 여부다.

⑧ [거시경제] IMF 총재 "韓 재정·통화 정책조합 적절"…3대 신평사 "반도체·AI 호황이 성장 둔화 상쇄"

이형일 부총리는 17일 방콕에서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와 면담했고, 총재는 완만한 통화 긴축과 중립적 재정운용 조합이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앞서 16일 무디스·피치·S&P 3대 신평사와의 면담에서는 반도체·AI 호황이 성장 둔화 우려를 상쇄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정부는 초과세수를 국고채 발행 축소에 쓰고 미래대응기금을 적립하겠다고 설명했다.

▲수치·데이터: IMF 한국 2026년 성장률 전망 3.3%(기존 2.6%). 한은 기준금리 3.00%. IMF 11월 연례협의에서 미래대응기금 논의 예정.

▲인사이트: 이번 급락은 국가 신용이 아니라 반도체 쏠림의 재평가라는 해석에 힘을 싣는 대외 평가다. 판단 기준은 22일 금통위 결과와 11월 IMF 연례협의에서 반도체 의존도에 대한 평가다.

오늘의 핵심 흐름 3가지


1. 오늘 장은 반등의 질을 가린다
16일 반등은 15일 낙폭의 25%에 그쳤고 외국인 순매수도 선물 매도와 엇갈렸습니다. 한국 장 마감 뒤 나스닥 급락과 CXMT 공시가 나와 오늘 시초가가 처음 반영합니다. 외국인 현물·선물 동반 순매수 여부가 첫 확인 지표입니다.

2. 반도체의 쟁점이 AI 수요에서 중국 공급으로 옮겨가고 있다
ASML·TSMC가 수요를 확인했지만 CXMT 실적 급증은 중국 메모리의 공급 확대를 확인시켰습니다. 한국 메모리는 같은 호황의 수혜자이자 가격 결정력 약화 우려의 당사자입니다. 4F² 수율과 빅테크 고객 인증이 다음 확인 사항입니다.

3. 미국, 물가는 높은데 연준의 10월 추가 인상 가능성은 오히려 낮아졌다
미국 9월 CPI(전년 +3.7%)와 PPI(+6.3%), 유가(브렌트유 109.86달러)는 모두 높지만, 연준이 27~28일 FOMC에서 기준금리를 올릴 확률은 14일 CPI 직후 39~52%에서 16일 약 17%로 내려왔습니다. 워시 연준 의장이 인상 여부를 예고하지 않았고, 9월 고용 증가(2만9000명)와 소비 둔화 우려가 겹친 영향입니다. 미국 10년물 금리(5.097%)도 하락했는데, 이는 인상 기대 약화와 성장·AI 신용 불안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가 섞인 결과입니다. 한국은행은 22일 금통위가 먼저 열려 3.00% 동결 여부를 정합니다.

주목할 일정


▲10월 21일(수) — 美 메타·테슬라·램리서치·IBM 실적, 한국 1~20일 수출 발표

▲10월 22일(목)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

▲10월 23일(금) — 美·유로존·영국·일본 10월 PMI 속보치

▲10월 28일(수) — 美 FOMC 금리 결정(한국시간 29일 새벽 3시)

▲10월 29일(목) — 삼성전자 3분기 실적설명회

두경우 한국금융신문 전문위원 kwd122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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