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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형근號 현대차증권, 기업 체질개선 실적 반등…3분기 영업익 146억원 전년비 22%↑ [금융사 2024 3분기 실적]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0-23 16:29

3분기 누적 영업익·순이익 전년비↓

배형근 현대차증권 대표이사 사장 / 사진제공= 현대차증권

배형근 현대차증권 대표이사 사장 / 사진제공= 현대차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이 3분기에 실적 반등을 이끌었다.

현대차증권은 23일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정 공시를 통해 밝혔다.

3분기 당기 순이익은 10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9% 늘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47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4% 줄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5% 감소했다.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리스크 지속 등으로 중소형 증권사들의 실적 전망이 어두운 가운데 기업 체질 개선 등의 성과로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고 현대차증권 측은 밝혔다.

부문 별로는 IB부문이 부동산 경기 위축 장기화 속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순영업수익을 거뒀다.

인천 도화동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관수동 오피스 개발사업 등 대체투자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 전략이 주효했으며, 북(Book)을 사용하지 않는 금융 주선 딜 확대 등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거뒀다.

리테일 부문에서도 거래대금 증가 및 VIP 고객관리 강화 등으로 양호한 성적을 거두면서 힘을 보탰다.

올해 상반기에만 164억원의 부동산 PF 충당금을 쌓는 등 최근 3년간 선제적 충당금 적립 기조를 이어오면서 추가 충당금 적립 부담이 적어졌다.

금리 인하 등 업황 회복과 함께 기업 체질 개선이 성과를 보이면서 본격적인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평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 체질 개선이 성과를 보이면서 실적 반등에 성공하게 됐다”며 “내부통제 및 리스크관리 지속 강화를 통해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비하고, 수익구조 다변화를 통해 본격적으로 재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증권 본사 / 사진제공= 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 본사 / 사진제공= 현대차증권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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