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국토지신탁, 오피스 리츠 사업 집중…“공실률 0%” [신탁사 핵심 리츠상품]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3-25 00:00

▲ 케이원 제15호 판교H스퀘어. 사진제공 = 한토신

▲ 케이원 제15호 판교H스퀘어. 사진제공 = 한토신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부동산 신탁회사인 한국토지신탁이 오피스를 대상으로 한 리츠부분 강화에 나서면서 차별화된 전략으로 업계 불황기를 풀어나가는 모습이다.

한국토지신탁의 대표적인 리츠 브랜드는 케이원으로, 현재 24호까지 운용 중에 있다.

특히 한국토지신탁이 운용 중인 오피스 리츠가 공실률 0%대의 안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 점이 눈에 뛴다. 강남과 판교 등 수도권 주요 입지를 대상으로 한 선별적 투자가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토지신탁이 설립한 리츠 ‘코레이트타워 리츠’와 ‘케이원 제15호 판교H스퀘어’, ‘케이원 제16호 분당 휴맥스’ 등이 9월 현재 공실률 0%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올해 2분기 서울시내 오피스 평균 공실률 6.2%보다 낮다.

한국토지신탁은 2020년 현대해상 강남사옥(현 코레이트타워·사진) 매입을 시작으로 판교H스퀘어, 분당 휴맥스, 판교 다산타워에 이어 역삼 멀티캠퍼스 빌딩까지 매입을 완료해, 우량 오피스 자산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실제 한국토지신탁 리츠 ‘케이원 제16호 휴맥스 빌리지’의 경우 분당 수내역 중심 상업지역에 위치해 지역적으로 유리한 것은 물론, 매각후 재임대를 통해 사업 안정성을 높였다.

또 ‘케이원 제15호 판교H스퀘어’는 카카오VX,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카카오 주요 계열사가 주요 임차인으로 입주하고 있어 안정적인 임차구조를 갖추고 있다. 판교H스퀘어는 일명 판교테크노밸리 중에서도 가장 임차인 선호도가 높다.

이와 함께 한국토지신탁이 지난 2020년 새롭게 둥지를 튼 코레이트타워는 입찰 당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면서 강남 GBD 일대 프라임급 오피스에 대한 높은 인기를 체감케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토지신탁은 경합 끝에 딜 종결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최종 낙찰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토지신탁은 국내 최초 리츠 영업인가를 받은 이후 리츠를 주요 사업부문의 주요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한국토지신탁이 운영하는 사업 규모는 3조390억원이다. 이 가운데, 오피스 자산규모는 70%에 해당하면서, 오피스를 대상으로 한 한국토지신탁만의 차별화 된 전략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뒤를 이어 ▲주택 22% ▲물류센터 7% ▲상업시설 1% 등이다.

한국토지신탁 리츠운용자산 중 오피스가 차지하던 비율은 3년 전인 2020년 전체의 절반에도 못 미쳤으나 불과 1년 뒤인 2021년 전체 운용자산의 70%가 넘었다. 올해 2·4분기 기준, 한국토지신탁 리츠운용자산 규모는 2조 6963억원으로 5년 전인 2018년 4897억원 대비 5배 이상 성장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한국토지신탁은 향후에도 리츠 우량자산 확보 및 운영을 통해 토지신탁, 신탁방식 정비사업과 더불어 꾸준하고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힘쓸 예정”이라며 “주력상품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성장산업에도 적극 투자해 업계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지신탁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모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앞서 한국토지신탁은 지난해 서울시 금천구 시흥5동 모아타운 통합위원회와 통합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흥5동 모아타운은 전체 8개 구역으로 구성돼 있다. 모아타운으로 개발 시 약 2300가구의 대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GS리테일, 2분기 영업익 27.5%↑…'밸류업'으로 2028년 영업익 3800억 정조준 GS리테일이 편의점과 슈퍼마켓, 홈쇼핑 등 핵심 사업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두 자릿수 영업이익 증가를 기록했다.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2028년 영업이익 3800억 원을 목표로 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도 함께 내놓으며 중장기 성장 전략을 본격화했다.GS리테일은 7일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1751억 원, 영업이익 109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6.7%, 영업이익은 27.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최근 2분기 동안 800억~900억 원대에 머물렀지만 올해 처음으로 1100억 원에 육박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같은 날 GS리테일은 ‘2026 기업가치 제고 계획’도 공시했다. 회사는 수익성 강화와 2 DQN허윤홍號 GS건설, 안전·품질 쇄신으로 시평 3위 탈환 GS건설이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이후 추진한 안전·품질 쇄신과 재무 정상화 성과를 바탕으로 시공능력평가 ‘톱3’에 복귀했다. 한때 6위까지 밀려났던 GS건설은 공사실적·경영평가·신인도 등 주요 지표를 끌어올리며 위기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6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평가액 11조668억원을 기록하며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5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것으로, GS건설이 시공능력평가 3위에 오른 것은 2021년 이후 5년 만이다.GS건설은 2007년과 2010년, 2011년에 이어 역대 네 번째로 시평 3위 자리에 올랐다. 2024년 3 '1순위보다 낮은 경쟁률'…특별공급 노리는 무주택 실수요자 늘어 일반공급 1순위 경쟁이 이어지는 청약 시장에서 특별공급이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유지하면서 무주택 실수요자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급 유형에 따라 경쟁률과 신청 요건에도 차이가 나타나면서 자신의 자격에 맞는 특별공급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려는 수요자도 늘어나는 모양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7월 전국 1순위 일반공급 평균 경쟁률은 5.04대 1로 지난해 같은 기간(7.15대 1)보다 낮아졌다. 같은 기간 특별공급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3.15대 1에서 올해 3.52대 1로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일반공급 평균 경쟁률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이 같은 흐름은 인기 단지에서도 확인된다. 지난 4월 분양한 서울 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