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기아 쏘렌토, 판매 1위 질주...현대 그랜저는 8위로 밀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3-04 18:30

현대기아 내수 두자릿수 감소...세단 급감 영향
SUV는 선방...기아 SUV 모든 차급 1위 석권

기아 쏘렌토, 판매 1위 질주...현대 그랜저는 8위로 밀려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는 올해 2월 내수 판매가 작년 2월보다 26.7% 감소했다고 4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기아도 12% 줄었다. 특히 세단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지난달 현대차의 내수 판매량은 4만7653대다. 이 가운데 세단은 61.2% 감소한 7776대, SUV는 6.4% 줄어든 1만8299대를 기록했다. 이밖에 포터·스타리아 등 소형 상용차 9244대(-36.4%), 대형 상용차는 1763대(43.7%)다.

현대차 세단의 모델별 판매량은 그랜저 3963대(-60%), 아반떼 2292대(-64%), 쏘나타 1423대(-37%), 아이오닉6 98대(-94%) 등이다.

이는 시장 수요 감소뿐만 아니라 여러 복합적인 요인이 겹친 것으로 파악된다. 예를 들어 쏘나타·그랜저를 생산하는 아산공장은 대형 전기SUV 아이오닉7 생산을 위해 지난달 중순까지 가동을 멈췄다. 아이오닉6는 전기차보조금 정책 확정이 늦어진 여파로 보인다.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는 9.1% 증가한 1만572대를 기록했다. 세단 판매는 23% 감소한 4115대, SUV는 49% 증가한 6457대로 대조를 이뤘다. SUV 대표차종 GV80가 178% 늘어난 4652대를 기록한 반면, G80는 24% 감소한 3256대에 그쳤다.

기아도 비슷한 판매 흐름을 보였다. 세단 판매량(1만1753대)은 19.4% 감소했지만, SUV(2만9078대)는 10.3% 증가했다. 봉고 등 상용차는 65% 줄어든 3177대다.

2024년 2월 차종별 내수 판매량

2024년 2월 차종별 내수 판매량

이미지 확대보기


지난달 국내 베스트셀링카는 기아 쏘렌토가 8671대로 2개월 연속 차지했다. 라이벌 싼타페(7413대)는 카니발(7989대)에 이은 3위다. 기아는 스포티지(6991대, 4위), 셀토스(3967대, 7위) 등 모든 SUV가 차급내 업계 1위를 달성하는 저력을 보였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전차로 번 돈, 우주로…현대로템, 현대차 AI 품고 '항공우주 양산' 채비 현대로템이 K2 전차 수출로 쌓은 현금을 항공우주 사업에 다시 투입하고 있다. 전차 한 품목에 기대는 구조에서 벗어나 유도무기·우주발사체 엔진을 직접 만들어 파는 종합방산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구상이다.이번 현대자동차 인공지능(AI) 스마트팩토리 기술 도입은 이 구상을 실제 생산으로 옮기기 위한 첫 단계다. 연구개발 과제에 머물던 항공우주 사업을 양산 단계로 넘기려면 사고 위험이 큰 추진기관 공정부터 안전과 품질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현대차 AI로 추진체 공정 자동화…'무주 기지' 도입 전현대로템은 최근 현대차와 생산 현장 자동화를 통한 안전성 향상을 위해 포괄적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현대 2 ‘위기론 지울 묘책’ 지스타, ‘글로벌·빅블러·인하우스’로 메운다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6(G-STAR 2026)’이 오는 11월 개최를 앞두고 전례 없는 구조적 변화에 정면으로 맞닥뜨렸다. 오랜 기간 메인 B2C(기업과 이용자 접점)관 중추를 담당했던 주요 대형 게임사 상당수가 올해 참가 명단에서 빠지면서 라인업 부실에 대한 업계 안팎의 우려가 적지 않다.국내 대형 게임사 중에서는 10년 연속 참가를 이어가며 K-게임의 자존심을 지킨 크래프톤과 핵심 IP(지적재산권) 차기작을 내세운 웹젠만이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을 뿐이다. 전통적인 ‘국내 대형 신작 시연장’으로서 위상이 위축된 상황에서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글로벌 대형 게임사 유치, 산업 간 경계를 허무는 '빅블러(Big Blur)' 3 최태원 "엔비디아는 두뇌, SK는 기억"…젠슨 황 '밴 플리트상' 축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뉴욕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의 ‘밴 플리트 상’ 수상을 축하하며 한미 양국의 AI·첨단기술 협력을 강조했다.29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28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의 ‘2026 애뉴얼 갈라(Annual Gala)’에 참석해 올해 밴 플리트 상 수상자인 황 CEO를 위한 축하 건배사를 했다.최 회장은 이날 엔비디아와 SK의 협력 관계를 특유의 비유와 재치 있는 표현으로 풀어냈다. 그는 “제가 젠슨을 만날 때마다 그가 던지는 첫 질문은 항상 ‘더 빠르게 만들 수 없나요’였다”며 “한국의 ‘빨리빨리’ 정신처럼, 우리도 같은 정신을 공유하고 있는 셈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