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6년 만에 매물로 나온 한국포스증권···우리금융 '눈독' 들이나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1-29 11:13 최종수정 : 2024-01-30 08:32

포스증권 주요 주주, 지분 매각 위해 인수 후보자들과 접촉
우리금융 “증권사 매물, 모두 검토 중…구체화 된 것 없어”

사진제공= 한국포스증권

사진제공= 한국포스증권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한국포스증권(대표 김욱중)이 한국증권금융(사장 윤창호)에 인수된 지 6여년 만에 매물로 나오자, 증권사 인수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닫기임종룡기사 모아보기)이 눈독 들이고 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포스증권 매각을 위해 대주주인 한국증권금융 등이 주요 인수 후보자들을 접촉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2013년 ‘펀드온라인코리아’로 출발한 포스증권은 지난 2018년 한국증권금융에 인수된 지 6여년 만에 다시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지난 2022년 감사보고서상 한국증권금융은 포스증권의 지분 51.68%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파운트(28.64%) ▲고위드(2.08%) ▲에셋플러스자산운용(1.97%) ▲미래에셋자산운용(1.87%) ▲삼성자산운용(1.77%) 등도 포스증권의 지분을 나눠서 보유중이다.

한국증권금융은 포스증권을 인수한 이후 실적 개선에 힘써왔다. 하지만, 실적은 전혀 개선 되지 않고 적자에서 벗어나질 못했다. 급기야 지난 2022년 기준 포스증권은 72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도 42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했다.

이런 가운데, 증권사 인수를 지주사 행보의 선결과제로 삼고 있는 우리금융그룹은 자회사인 우리종합금융을 내세워 한국포스증권에 대한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종금은 지난해 말 5000억원의 유상증자로 인수·합병(M&A)을 위한 실탄도 마련돼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역시 취임 후 지금껏 증권사 인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해 왔다. 임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도 “증권업 진출에 대비해 그룹 자체 역량을 강화하고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충을 병행하는 등 그룹의 전체적인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다만,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금융은 시장에 증권사 관련 매물이 나오면 기본적으로 다 인수를 검토 하고 있는 입장이다”며 “한국포스증권은 그중 하나일 뿐, 인수를 위한 구체화된 계획은 없다”고 포스증권 인수설에 선을 그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한양증권, 창사 첫 공모채 1200억…중앙그룹 변수 안고 출격 한양증권(대표이사 부회장 김병철)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공모 회사채 시장에 나선다. 대표주관사와 인수단을 두지 않고 발행사가 직접 조건을 정하는 직접공모 방식으로 총 1200억 원을 조달한다.직접공모로 1200억 원 조달…만기 다변화 포석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양증권은 4개 트랜치로 나눠 각 300억 원씩 총 1200억 원 규모의 무보증사채를 공모 발행한다. 만기는 1년(2027년 9월21일), 1년3개월(2027년 12월21일), 1년6개월(2028년 3월21일), 2년(2028년 9월21일)으로 구성됐다. 이사회가 결의한 발행한도는 1500억 원으로, 청약 결과에 따라 실제 발행액은 달라질 수 있다.청약은 9월21일 진행되며 발행일과 상장신청예정일도 같은 2 얼라인파트너스, JB·BNK 합병 타당성 검토 요구 철회… "지방은행 한계 공감 속 대승적 양보“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JB금융지주와 BNK금융지주 간의 합병 타당성 검토 요구를 공식적으로 거둬 들였다. 양사 이사회가 선관주의 의무에 기반해 내린 공식적인 결정을 존중하는 동시에, 지방은행이 직면한 구조적 현실과 통합 과정의 한계를 대승적으로 수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10일 얼라인파트너스는 지난 9일 JB금융과 BNK금융 이사회에 후속 서한을 발송하고, 향후 두 지방금융지주 간의 합병 타당성 검토를 더 이상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얼라인파트너스는 지난 7월 독립이사 중심의 특별위원회를 꾸려 양사 간 합병의 전략적·재무적 타당성을 전문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공개 제안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양사는 지난 7 3 [머니무브 2026 주요 연사에게 미리 듣는다(3)] 오동석(알상무) “시장 가격보다 돈의 방향 봐야…통화정책 전환 주목” “지금 시장을 바라볼 때 단기적인 지수 전망보다 통화정책의 변화에 주목해야 합니다.”오동석 전 슈카월드 주식분석가(알상무)는 오는 29일 열리는 ‘머니무브 2026-부의 공식’ 포럼을 앞두고 “지금 시장의 가격보다 그 가격을 움직이는 돈의 방향을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오동석은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 등을 거친 금융 전문가로, ‘알상무’라는 이름으로 경제·투자 콘텐츠를 통해 대중과 소통해왔다. 그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융시스템의 작동 방식이 달라진 만큼, 앞으로는 금리와 유동성, 환율 등 통화정책의 변화가 자금 흐름과 자산시장, 나아가 부의 이동에 미치는 영향을 읽어야 한다고 설명했다.Q1. 이번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