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화투자증권, WM‧주식거래 영업수익 성장… IB는 81% ‘뚝’ [금융사 2023 3분기 실적]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1-15 07:25

누적 영업수익 1.6조… 전년 대비 13.5% 감소
파생상품 평가‧거래 이익, 작년 대비 24% 위축
“부동산 시장 침체 등으로 IB 부문 수익성 저하”
“리스크 관리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확대 예정”

한화투자증권의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Korean 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순영업수익 사업 부문별 지표 추이./자료=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 전자공시시스템 ‘다트’(DART) 공시

한화투자증권의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Korean 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순영업수익 사업 부문별 지표 추이./자료=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 전자공시시스템 ‘다트’(DART) 공시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한화투자증권(대표 한두희닫기한두희기사 모아보기) 자산관리(WM‧Wealth Management) 본부와 주식거래(Trading) 본부 순영업수익은 성장했지만, 투자은행(IB‧Investment Bank) 본부 순영업수익이 81%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 전자공시시스템 ‘다트’(DART) 공시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의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Korean 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올해 3분기(7~9월) 영업수익은 1조5598억7200만원으로, 1년 전(1조8032억7300만원)보다 13.5% 감소했다.

영업수익은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에서 생기는 수익으로, 통상 증권사의 매출 지표로 사용된다. 영업이익에 판매관리비를 합산한 값이다.

영업수익 구성 항목 중 절반에 가까운 45% 비중을 차지하는 파생상품 평가 및 거래 이익이 7023억7000만원으로, 작년(9252억5700만원) 대비 24.09% 위축됐다.

특히 별도 기준 3분기에만 영업손실이 19억2050만원으로 집계됐다. 당기 순손실은 143억4629만원이다. 사모펀드 사적 화해 등을 반영한 충당금 설정 여파다.

한화투자증권(대표 한두희)의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Korean 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주요 실적 추이./자료=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 전자공시시스템 ‘다트’(DART) 공시

한화투자증권(대표 한두희)의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Korean 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주요 실적 추이./자료=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 전자공시시스템 ‘다트’(DART) 공시

이미지 확대보기

부동산 시장 침체 영향으로 IB 부문 실적 악화도 수익 저하 요소였다.

WM 본부 및 트레이딩 본부 순영업수익은 각각 1243억원, 668억원으로 1년 전보다 8%, 516%씩 성장했으나 IB 본부의 경우엔 185억원으로 81% 급감했다.
다만,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영업이익은 52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거둔 477억원보다 1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26억원으로 전년 168억원 대비 34% 증가했다.

연결 기준 총자산은 11조8543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말 대비 2.1% 감소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자본총계는 1조5911억원으로, 2.3% 불었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WM 및 주식거래 부문은 시장 거래대금 증가와 변동성 확대에 따라 1년 전 대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으나, IB 부문은 부동산 시장 침체 영향과 보수적 투자 결정 등으로 수익성이 저하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속해서 리스크(Risk‧위험)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토스뱅크(대표 홍민택) 등 제휴 채널(Channel‧경로) 확대를 통해 대고객 서비스에 주력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진출과 같이 글로벌(Global‧해외) 사업영역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 덧붙였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KDX·NXT컨소,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본인가 신청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를 받은 KDX와 NXT컨소시엄(가칭)이 본인가를 신청서를 제출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DX와 NXT컨소는 지난 10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본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본인가 심사 본격화이번 본인가 심사에서는 KDX와 NXT컨소가 예비인가 단계에서 제시한 사업계획이 실제로 이행됐는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자본금 규모와 주주 구성, 인력 확보 현황, 전산 설비 등 물적 요건, 거래 시스템 구축 수준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KDX는 현재 인력은 현재 40명 안팎까지 확보했으며, 향후 이사진을 포함해 전체 인원을 49명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NXT컨소시엄도 현재 준비법인 설립을 진행 중이며, 인 2 금투협·증권사 CEO, AI 등 산업 트렌드 살핀다…내달 독일행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과 국내 증권사 CEO(최고경영자)들이 내달 독일 베를린 등을 찾아 산업 트렌드를 파악하고 벤치마킹 및 투자기회도 모색할 예정이다. 9월 5~13일 일정…글로벌 트렌드 직접 파악11일 금투업계에 따르면, 금투협은 회원사 증권사 CEO들과 오는 9월 5일부터 13일까지 일정으로 독일 베를린 등을 방문한다.내달 4~8일 기간에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IFA(국제가전박람회) 등을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탐방은 금투협 회원사 CEO 대표단의 해외 출장 프로그램인 'NPK(New Portfolio Korea)'의 일환이다.증권업계는 글로벌 트렌드를 파악하고 새 먹거리 등도 모색할 수 있을 예정이다.AI 등 산업 흐름 3 공시 밖 ‘상장사 텔레그램’ 함정…‘소통’ 탈 쓴 주가 관리, 감독 사각지대 상장기업들이 투자자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직접 운영하는 텔레그램 채널이 늘고 있다. 하지만 정식 공시나 공식 보도자료와 달리, 회사가 주가 하락이나 임원들의 주식 매도 이유를 임의로 해명하거나 검증되지 않은 외부 호재를 자사 호재처럼 포장해 투자자를 오도하는 사례가 잇따른다.법적 책임은 피하면서 투자 판단에 영향을 주는 비공식 정보를 특정 채널에만 흘리는 행위가 확산하고 있어 금융당국의 선제적 제도 정비와 감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임원 주식 매도에 “개인 사정일 뿐”…회사가 직접 나선 우려 달래기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상장사의 공식 IR 텔레그램 채널에 당일 주가가 떨어진 원인으로 임원들의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