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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3분기 영업익 1930억…전년比 4.3%↑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0-26 13:47

삼성SDS가 클라우드 사업 분기 최고 매출 달성에 힘입어 실적 성장을 거뒀다. 사진은 삼성SDS 타워./사진제공=삼성SDS

삼성SDS가 클라우드 사업 분기 최고 매출 달성에 힘입어 실적 성장을 거뒀다. 사진은 삼성SDS 타워./사진제공=삼성S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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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형일 기자] 삼성SDS(대표이사 황성우)가 클라우드 사업 분기 최고 매출 달성에 힘입어 실적 성장을 거뒀다.

26일 삼성SDS는 올해 3분기 잠정실적을 통해 연결기준 매출 3조2081억원, 영업이익 1930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작년 3분기 매출 4조1981억원, 영업익 1850억원을 기록했다. 이를 고려하면 올 3분기 매출 23.6% 감소하고 영업익은 4.3% 증가한 셈이다.

특히 삼성SDS는 올 3분기 클라우드 사업 매출이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해당 사업 매출은 4707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57.3% 성장했다. 특히 삼성SDS는 IT서비스 내 비중이 30%를 넘어섰다고 보탰다. 이에 따라 IT서비스 부문 매출은 1조50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클라우드 사업 중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클라우드제공서비스(CSP) 사업 매출은 고성능 컴퓨팅(HPC) 서비스 증가, 클라우드 네트워크 신규 매출 등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49% 불어났다. 또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기업(MSP) 사업 매출은 금융 업종의 클라우드 전환·구축 사업 수주와 항공업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

다만 물류 부문 매출액은 국제 운임 하락과 글로벌 경기 하락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3% 감소한 1조6988억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단순 물류 실행을 넘어 지능형 공급망 관리의 한 축으로 진화 중인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Cello Square) 매출은 151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9% 성장했다. 해당 플랫폼 가입 고객은 중국, 동남아, 미국, 유럽 등 플랫폼의 글로벌 확산에 따라 9600개사를 넘어섰다.

한편, 삼성SDS는 지난 9월 ‘REAL Summit(리얼 서밋) 2023’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형 Gen AI 서비스’를 발표했다. 해당 서비스는 클라우드 시스템에 생성형 AI 결합을 가속화(Accelerator)하는 플랫폼 ‘FabriX(패브릭스)’와 지적 작업을 자동화하는 솔루션 ‘Brity Copilot(브리티 코파일럿)’을 통해 기업들은 업무 시스템과 데이터를 손쉽게 연결하고 하이퍼오토메이션(Hyperautomation)을 구현해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현재 삼성SDS는 다양한 비즈니스 사례를 확보하기 위해 사내 시스템을 대상으로 FabriX 기반 Gen AI 서비스를 테스트 중이며 이를 통해 기업형 Gen AI 서비스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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