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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생성형 AI 기반 기업보고서 제작 솔루션’ 개발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0-12 11:12

SK㈜ C&C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기업 특성에 맞춘 최적의 ‘보고서 제작 AI 솔루션’을 개발했다./사진제공=SK㈜ C&C

SK㈜ C&C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기업 특성에 맞춘 최적의 ‘보고서 제작 AI 솔루션’을 개발했다./사진제공=SK㈜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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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형일 기자] SK㈜ C&C(대표이사 윤풍영)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기업 특성에 맞춘 최적의 보고서 제작하는 ‘생성형 AI 기반 기업보고서 제작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보고서 종류를 지정하면 AI로 해당 기업의 특성을 담은 일반 보고서 구성은 물론 기업 경영자(C레벨) 눈높이에 맞춘 프레젠테이션이나 문서 작성 프로그램까지 한 번에 지원한다.

기존 생성형 AI 기반의 보고서 작성은 일반적인 텍스트와 이미지를 적절히 배치해 보고서 작성 준비를 도와주는 수준이다.

반면 생성형 AI 기반 기업보고서 제작 솔루션은 사업 동향, 기업 분석 자료 등 실제 기업 데이터를 활용해서 보고 목적에 바로 사용 가능한 보고서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금융, 제조, 통신, 유통, 서비스 등 주요 산업 고객의 각종 전문 보고서 작성에 즉시 활용 가능하다.

SK㈜ C&C는 보고서 제작 AI 솔루션 개발을 완료하고 사내 주요 경영 보고서와 마케팅 리서치 보고서, 신규 사업 개발 보고서 등에 시범 적용 중이다. 이를 통해 수 일에서 수 주에 걸리던 보고서 작성이 별도 자료 조사 없이도 몇 시간 내 완성되는 등 ▲보고서 품질 향상 ▲보고서 작성 시간 단축 ▲여러 유형의 추가 보고서 자동 제작 등의 효과를 확인했다.

김지현 SK경영경제연구소 담당은 “신규 사업영역에 대한 리서치 보고서를 작성하려면 자료 조사와 정리에 가장 많은 노력이 들었으나 보고서 제작 AI를 이용해서 손쉽게 작업할 수 있었다”며 “마치 3명의 리서치 어시스턴트(Research Assistant) 도움을 받는 느낌”이라고 사용 소감을 밝혔다.

보고서 제작 AI 솔루션은 직관적인 사용자 화면(UI, User Interface) 구성을 통해 사용자가 화면 안내에 따라 자료 수집 및 분석을 지시하는 순간부터 소속 기업 양식에 맞춰 수준 높은 보고서 제작을 원스톱 지원한다.

아울러 시장 현황, 마케팅 동향 등 분석을 원하는 분야를 지정하고 확보된 자료를 보고서 제작 AI에 업로드한 후 신규 사업 개발, 마케팅 리서치, 경영 현황 등 보고서 양식을 선택하면 AI가 대내외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자동으로 보고서 목차와 초안을 만들어 낸다.

보고서 전체의 구성 내용을 조정하거나 특정 목차의 내용 강화도 보고서 사용자 화면(UI)을 통해 지시하면 AI가 보고서를 바로 수정‧보강하며 이를 통해 회사에 갓 입사했거나 새로 부서를 옮긴 직원도 몇 시간이면 전문적인 보고서를 손에 넣을 수 있다.

보고서 제작 AI 솔루션은 SK㈜ C&C가 자체 개발한 ‘AI프롬프트’와 ‘AI오케스트레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의 ‘KB(Knowledge Base, 데이터 저장소)’와 하이퍼클로바X 등 거대언어모델(LLM)을 연계했다.

AI프롬프트는 보고 목적에 맞춰 보고서 목차, 스토리 구성 등을 가이드 하며 사용자가 원하는 보고서 구성을 지원한다. AI오케스트레이터는 보고서 내용에 맞는 기업 내‧외부 데이터를 찾아 고객 목적에 맞는 문구로 바꿔 보고서를 제시하는 중개 역할을 맡는다.

보고 관련 데이터는 모두 기업 내부에 처리 보관해 정보 유출 위험도 완벽히 차단한다. 외부 생성형 AI를 사용하지만, API 형태로 호출해 필요한 데이터만 확보하는 방식으로 해당 데이터가 어떻게 활용되는 지는 외부에서 알 수 없다.

SK㈜ C&C는 국내외에서 쏟아지는 뉴스레터, 시장분석 레포트 등에 대해 고객이 필요하는 핵심 내용만 요약해 알려주는 AI 간편 보고도 준비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주요 경영층이 내‧외부에서 받아보는 수많은 정보와 ERP 등 기업 경영 자료를 빠르게 정리해 알려 줌으로써 경영층이 효율적으로 의사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SK㈜ C&C는 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산업별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한 보고서 제작 AI 확산과 동시에 연내 PaaS(플랫폼형 소프트웨어) 혹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의 상용 제품 출시도 추진한다.

차지원 SK㈜ C&C 생성형 AI/Data Tech그룹장은 “보고서 제작 AI는 하이퍼클로바X 등 생성형 AI를 모두 아우르며 기업에 맞는 최적의 보고서를 만들어 낸다”며 “고객이 원하는 보고서 양식과 고객의 사용 언어로 고객만을 위한 보고서를 생산해 실질적인 디지털 업무 혁신을 뒷받침한다”고 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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