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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2.5조원 규모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 실시설계 착수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0-10 15:29

SK디앤디와 공동 시공, 내년 하반기 착공 예정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 조감도 / 사진제공=한화 건설부문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 조감도 / 사진제공=한화 건설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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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은 10월 10일 서울 용산구 신안우이PJ 합동사무소에서 총 사업비 2.5조원 규모의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한화 건설부문 이남철 풍력사업부장을 비롯해 한국남동발전, SK디앤디, 도화엔지니어링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대한 세부 설계추진사항을 논의했다.

앞서 해당사업의 주관사인 ㈜한화 건설부문은 SK디앤디와 함께 국내 최대 종합설계사인 도화엔지니어링을 설계사로 선정하고 지난 9월 용역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를 기점으로 국내기업이 주도하는 최초의 대형 해상풍력사업인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진행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은 전라남도 신안군 우이도 남동측 해역에 400MW급 해상풍력 단지를 건설하는 총 사업비 2.5조원을 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며, 2022년 기준 국내 해상풍력 발전설비 누적 설비용량 124MW의 3배가 넘는 규모이다.

해당사업은 국내기업 주도의 국내 최초 대형 해상풍력 발전사업으로 ㈜한화 건설부문이 주요 인허가 및 주민수용성 확보 등 개발을 주관하고 있으며, 한국남동발전과 SK디앤디가 공동개발사로 참여 중이다. ㈜한화 건설부문과 SK디앤디가 공동 시공을 맡고, 운영은 준공 후 20년간 한국남동발전이 책임 수행할 예정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2013년에 해상계측기 설치를 시작으로 본사업을 지속 추진하였으며, 2019년 발전사업허가를 획득하고 2021년 송전선로 이용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실시설계 진행에 앞서 지역 어민 동의 하에 풍력발전기 및 해저케이블 설치 예정지의 상세지반조사를 완료했으며, 올해 8월 환경영향평가까지 완료했다. 향후 ㈜한화 건설부문은 공유수면 점용 및 사용 허가와 실시계획 승인을 받고 내년 하반기에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착공할 예정이다.

특히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은 관련 국내산업 활성화 및 신규 고용창출을 극대화하고자 해저케이블, 하부구조물 제작 및 해상설치 등 핵심 공급망을 국내 기업으로 선정하고자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6월 LS전선을 해저케이블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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