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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한화·중흥, 추석 전 협력사와 情 나눈 건설업계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9-25 00:00

명절 전 공사대금 조기지급, 각종 상생 프로그램도
공사비 인상에 한숨 커지던 협력업체 모처럼 미소

▲ 2023 한화 건설부문 우수협력사 시상식. 사진제공 = 한화 건설부문

▲ 2023 한화 건설부문 우수협력사 시상식. 사진제공 = 한화 건설부문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민족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협력업체들을 위한 건설사들의 정 나누기 움직임이 눈길을 끈다.

포스코이앤씨는 2010년부터 업계 최초로 중소기업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오고 있고, 매년 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대금을 조기 집행해왔다.

올해 추석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이달 16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797억원을 조기지급했다.

중흥그룹 역시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돕기 위해 공사대금을 명절 전에 조기지급하기로 했다. 공사대금은 약 1400억원 규모로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중흥건설 기성지급 관계자는 “협력업체들에 지급할 결제대금을 추석 명절 전에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며 “건설경기가 전체적으로 안 좋은 분위기에 여러모로 어려움이 있으나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이어가기 위해 조기지급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공정거래 문화 정착 ▲협력사와 소통강화 ▲협력사 역량 향상을 동반성장 정책의 주요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한화 건설부문은 협력사들과 공정거래 협약을 맺고 이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을 2007년에 도입, 사규에 반영하는 등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강도 높은 윤리 교육과 엄격한 제도를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준법경영 및 윤리경영을 이뤄나가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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