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우리말] 인슈어테크 ‘보험 정보 기술’로

[한국금융신문 전주아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신문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 '인슈어테크'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 말해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5월 열린 '보험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세미나 축사에서 "저출산 고령화로 위기를 맞은 보험업계가 신성장동력을 찾아야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접목한 "인슈어테크"를 강조했다.
기사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인슈어테크'는 보험사가 새로운 혁신, 시도를 할 때마다 자주 반복되는 단어다.
그런데 고객들은 '인슈어테크'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인슈어테크] 보험(Insurance) +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등의 정보기술(IT)을 활용해 기존 보험산업을 혁신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이렇게 복잡한 합성어로 이루어진 '인슈어테크'를 쉽게 대체할 수 있는 우리말이 있다.

[보험 정보 기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등의 IT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보험 서비스라는 뜻이 담긴만큼 '인슈어테크'보다 직관적으로 단어 뜻을 잘 나타낸다.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활용한 '보험 정보 기술'이 보험에 적용되면 고객 편의성도 높아져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면서 보험사들은 보험 정보 기술을 보유한 전문기업과 협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보험업계도 앞으로 많은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아 기자 jooah1101@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