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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5월 수익률 8.27%…주식·채권 모두 강세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7-28 23:32

수익금 76조3000억원 규모…전년도 손실분 거의 만회

자료출처=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2023.07.28)

자료출처=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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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민연금기금 수익률이 연초 이후 5월까지 누적 8%대를 기록했다.

작년에 80조원에 달했던 손실분을 거의 만회했다.

전체 기금 적립금도 974조원 규모로 커졌다.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는 28일 2023년 연초 이후 5월까지 누적 수익률 8.27%를 잠정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5월까지 수익금은 76조3000억원 규모다. 이는 2022년 연간 손실액(79조6000억원)을 거의 메꾼 셈이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연초이후 글로벌 은행권 위기와 경기침체 우려에도 인플레이션 완화와 금리인상 기조 완화로 주식·채권 모두 강세를 보이며 운용수익률도 양호했다"고 밝혔다.

금액가중수익률 기준 자산별로 국내주식 17.37%, 해외주식 13.67%, 국내채권 2.97%, 해외채권 6.80%, 대체투자 4.84%를 기록했다.

국내 및 해외주식은 연준의 긴축 우려 완화와 개별기업 실적호조에 따른 위험선호로 운용수익률이 양호했다.

국내 및 해외채권은 통화 당국의 매파적 기조 지속에도, 인플레이션과 긴축 완화 기대감에 금리가 하락하고,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대체투자자산의 수익률은 대부분 이자·배당수익 및 원/달러 환율 상승에 의한 외화환산이익으로 인한 것이며, 연도 말 기준 연 1회 공정가치 평가를 하므로 연중수익률은 공정가치 평가액이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국민연금 기금자산은 2023년 5월 현재 973조9340억원이다.

금융부문에서 국내주식은 14.9%, 해외주식은 28.9%, 국내채권은 32.8%, 해외채권은 7.2%, 대체투자는 15.9%, 단기자금 0.2%의 비중을 차지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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