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7월부터 이륜차보험 가입 의무…만 26세로 가입해봤더니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6-05 13:36 최종수정 : 2023-06-05 17:29

최초가입자·사고다발자 같은 보험료 등급
블랙박스 부착·다이렉트 가입 할인 혜택

7월부터 이륜자동차보험 가입이 의무화되는 가운데 보험료 할인을 노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사진제공=이미지투데이

7월부터 이륜자동차보험 가입이 의무화되는 가운데 보험료 할인을 노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사진제공=이미지투데이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일 기자] 7월부터 이륜자동차보험(이륜차보험) 가입이 의무화되는 가운데 최초가입자와 사고다발자가 같은 보험료 등급을 받게 됨에 따라 할인을 노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륜차보험은 유상운송용(배달용), 가정용으로 구분되며 의무보험인 대인배상Ⅰ(타인 상해‧사망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한도 내 보상), 대물배상(타인 차량‧재물 전손‧파손 보상)과 임의보험인 대인배상Ⅱ(타인 상해‧사망 대인배상Ⅰ 초과 손해액 보상)로 구성된다.

특히 이륜차보험은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라 자동차보험처럼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무보험 적발 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운행 중 적발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륜차보험 가입률은 지난해 말 기준 대인배상Ⅰ 51.8%, 대인배상Ⅱ 11.5%로 자동차보험(96.4%) 대비 매우 낮은 실정이다. 배달용 이륜차보험 가입률은 34.1%에 불과했으며 배달용 보험료는 연평균 224만원으로 가정용과 비교해 약 11배 수준을 나타냈다. 보험료 할인 제도 활용이 필요한 대목이다.

이륜차보험은 자동차보험과 달리 최초가입자와 사고다발자가 같은 11등급이 적용된다. 자동차보험은 할인할증등급을 1등급(최고 할증)부터 29등급(최고 할인)까지 운영하지만, 이륜차보험은 11등급 이하만 존재한다. 12등급 이하는 통상 할인등급으로 분류된다.

손해보험업계는 다이렉트 가입 시 보험료 할인해 주고 있다. 오프라인 대비 보험료 평균 할인 폭은 삼성화재 20.7%, KB손해보험 20.5%, DB손해보험 19.8%, 현대해상 16.3%로 집계됐다.

이에 배달 목적으로 대림자동차 씨티에이스 이코노믹, 50CC 미만, 본인한정 보장, 물적사고 할증기준금액 200만원, 의무보험‧다이렉트 가입 기준을 적용했을 때 만 26세 가입자의 이륜차보험 보험료를 살펴봤다.

삼성화재는 보험료가 연 209만2920원 발생했다. 다만 나눔 친서민 특약 가입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3% 추가 할인을 적용했다. DB손보는 보험료가 83만1830원으로 블랙박스 할인 특약 가입에 따른 1.1% 할인이 적용됐으며 카드사에 따라 혜택도 제공했다.

현대해상은 보험료가 연 60만6630원으로 다이렉트 할인과 교통법규준수 할인, 하이카 그린(Hicar Green) 서비스 할인이 적용됐다. 하이카 그린 서비스는 저탄소 정책에 동참하는 서비스로 약관과 증권 보험계약자료를 종이 인쇄물이 아닌 전자우편으로 수령해야 한다.

KB손해보험은 보험료가 연 53만5750원으로 나타났다. 블랙박스 부착 할인, 약관‧증권 전자우편 수령 할인이 반영됐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은 희망나누기특약 가입으로 추가 할인이 가능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배달산업이 급성장하면서 이륜차 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배달 종사자 562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6.6%가 사고를 경험했으며 20대 이하 50대 사고 경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원인으로는 본인‧상대 교통법규 위반이 73%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날씨가 13%로 뒤를 이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 美·日 기반 신흥시장 공략 [보험사 글로벌 전략] 국내 보험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보험사들이 해외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현지 보험영업부터 재보험, 금융사 인수·지분투자까지 진출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주요 보험사의 해외사업 성과를 짚어보고, 수익원 다변화를 위한 글로벌 전략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이석현 현대해상 대표가 일본과 미국 등 기존 해외 거점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주력 상품을 중심으로 해외 수입보험료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신흥시장에서는 지분투자와 현지 파트너십을 활용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현대해상의 해 2 천상영 신한라이프 대표, 베트남 방카 강화…그룹 금융망 잇는다 [보험사 글로벌 전략] 국내 보험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보험사들이 해외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현지 보험영업부터 재보험, 금융사 인수·지분투자까지 진출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주요 보험사의 해외사업 성과를 짚어보고, 수익원 다변화를 위한 글로벌 전략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신한라이프가 베트남에서 방카슈랑스를 중심으로 영업 기반을 확대한다.여러 국가로 진출 범위를 넓히기보다 신한금융그룹이 현지에 구축한 금융망을 활용해 고객을 확보하고, 베트남 사업을 글로벌 진출의 표준 모델로 만든다는 전략이다.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라이프생명보험베트남은 천상영 3 교보라이프플래닛 역사속으로…디지털 전략 이끈 차남 신중현 상무 교보생명 글로벌 역할 커지나 [교보생명 3세 경영]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교보라플)이 교보생명 흡수합병 수순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의 차남인 신중현 SBI저축은행 상무가 2020년부터 약 6년간 이어온 독립 디지털보험사 도전도 사실상 막을 내렸다. 신 상무는 지난 4월 교보라플 디지털전략실장에서 물러난 뒤, 교보생명 글로벌제휴담당이라는 직책을 맡은 만큼 합병 이후 그룹 내 역할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100% 자회사인 교보라플의 사업과 인력을 흡수합병하기로 의결했다. 금융당국의 합병 인가 등을 거쳐 오는 2027년 4월 통합을 마무리할 예정이다.합병 후에는 교보생명 내 독립조직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