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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 "IFRS17 출혈 경쟁 동참 안해…시장점유율 하락 개의치 않아"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5-15 19:41

수익성 확보 시장 상황 맞는 다양한 상품 제공
영업력 강화·고객 경험 경쟁력 확보 충분 가능

▲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

▲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김용범닫기김용범기사 모아보기 메리츠화재 부회장이 IFRS17 하 업계 출혈 경쟁에 동참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장점유율 하락은 개의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김용범 부회장은 15일 오후4시 메리츠금융지주 1분기 실적컨퍼런스콜에서 IFRS17 이후 심화된 경쟁 속에서 시장 지위를 유지할 수 있는 전략을 묻는 질문에 "IFRS17에서 실손 손해율을 과도하게 낮게 쓰고 이익을 부풀린 경우 출혈경쟁을 촉발할 수 있고 실제로 무해지 보험에서 (출혈경쟁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보험 상품 가격, 담보, 시책에 민감한 GA시장에서 출혈경쟁에 동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용범 부회장은 수익성 확보와 다양한 상품 출시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출혈경쟁에 동참하지 않으면 이 과정에서 시장점유율이 하락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데 개의치 않고 가치 중심 기조를 지속할 것"이라 "메리츠화재는 출혈경쟁에 참여하지 않고 근본적이고 프라이싱이나 상품 다양성 측면, 영업력 강화, 고객 경험 쪽에서 경쟁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범 부회장은 메리츠금융지주의 가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메리츠 그룹은 그것이 화재든 증권이든 지주든 간에 저희의 가장 중요한 자산은 견실하고 꾸준하게 똘똘하게 돈을 잘 받는 능력, 시장과의 신뢰 두가지"라며 "이 두 가지는 어떠한 의혹이 있더라도 결코 타협하지 않고 끝까지 원칙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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