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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치 4.6조 KT클라우드, 6000억 투자 유치…"2026년 매출 2조 목표"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5-11 18:04

사모펀드 IMM서 6000억 투자 유치…기업가치 4.6조 평가
"IDC 압도적 1위, ‘풀스택 AI 클라우드’ 사업자로 진화∙∙∙26년 매출 2조 목표"

▲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

▲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KT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kt cloud가 IMM크레딧앤솔루션(ICS)으로부터 6,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 유치다.

kt cloud(대표 윤동식)는 11일 IMM크레딧앤솔루션(ICS)로부터 60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이사회를 열어 총 265만6808주의 주식을 발행하기로 했다.

IMM크레딧앤솔루션은 2020년 설립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사모크레딧펀드(PCF) 운용사로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IMM크레딧앤솔루션은 이번 투자에서 kt cloud가 IDC(인터넷 데이터 센터) 사업과 클라우드 사업을 동시에 영위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더불어 성장성까지 동시에 확보한 우수한 투자로 평가했다. 또한 kt cloud의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 및 서비스 경쟁력과 함께 사업 계획에 대한 성장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kt cloud는 DX(디지털전환) 전문기업으로 IDC 사업 확장을 통한 압도적 1위 달성, AI 클라우드를 비롯한 클라우드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DX 시장 주도권을 장악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kt cloud는 분야별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와 공격적 사업 전개를 통해 오는 2026년 매출 2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우선 IDC 사업에서는 ▲IDC 전략 포트폴리오 다각화 ▲글로벌 시장 개척 ▲기술 혁신을 통한 데이터센터 운용 효율화에 집중한다.

IDC는 신규 구축, 마스터리스, 데이터센터 인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급 확대에 나선다. 지난 해 착공에 들어간 가산 IDC 등 신규 IDC를 확보했으며, 향후 3~5년 간 100MW 이상의 데이터센터를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또 동남아 지역 IDC 신규 개발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IDC 사업 모델을 확대를 검토하는 등 늘어나는 IDC 수요에 대응해 통합 관제 및 AI 원격 시스템 도입을 통한 IDC 운용 효율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사업은 ▲풀스택 AI 클라우드 사업자로 진화, ▲공공∙금융∙기업 섹터 공략, ▲DaaS/DR/하이브리드 전략 시장 선점에 나선다.

풀스택 AI 클라우드를 위해 AI 인프라 서비스(HAC) 고도화 및 리벨리온, 모레 등 파트너사와 함께 NPU(Neural Processing Unit) 개발∙적용을 추진하며, 차세대 AI 모델 개발과 PIM(Processor in Memory) 적용에도 본격 시동을 건다.

또 공공 시장 리더십을 기반으로 금융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하고, 전략적 제휴 기반으로 대형 DX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기업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 밖에 DaaS, DR, 하이브리드 영역에서는 인프라에서 솔루션까지 원스톱-풀패키지 시스템을 제공하고, 타 서비스 영역까지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윤동식 kt cloud 대표는 “IDC, 클라우드 산업의 성장성, kt cloud의 시장 경쟁력과 발전 가능성을 인정 받아 기업가치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라며 "급변하는 시장에서 중장기 전략 기반의 공격적 사업 전개로 대한민국 No.1 DX 전문기업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기업가치를 지속 성장시키는 것은 물론, DX 생태계 확대와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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