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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영 경남은행장 “고객관계, 디지털·데이터 더해 재정립해야”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1-14 17:49

2023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최홍영 BNK경남은행장이 경영진 및 부점장 200여 명과 ‘2023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 사진제공=경남은행

최홍영 BNK경남은행장이 경영진 및 부점장 200여 명과 ‘2023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 사진제공=경남은행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최홍영 BNK경남은행장이 ‘2023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디지털과 데이터를 더해 고객관계를 재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4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최홍영 행장은 전날 본점 대강당에서 진행된 경영전략회의에서 “과거에는 전문성과 친밀성을 중심으로 고객관계를 정의했다면 이제는 디지털과 데이터를 더해 재정립해야 한다”며 “직원과의 관계도 변해야 하며 시대에 맞는 새로운 리더십을 통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행장은 “2022년이 디지털 기술과 디지털 문화의 융합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디지털 뱅크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반을 형성하는 시기였다면, 올해는 실질적인 디지털 뱅크로의 전환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시대의 고객에게는 디지털 뱅크로서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 빅테크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영전략회의에서 최 행장은 ‘뉴 웨이브(NEW WAVE)’와 ‘디지털 웨이브(Digital WAVE)’로 상징되는 지난 2년간의 변화와 혁신, 소통 과정 전반을 돌아보고 2023년 경영계획 및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경남은행은 ‘하이, 디지털 뱅크!(Hi, Digital Bank!) 고객과 함께하는 새로운 여정!’을 2023년 경영방침으로 선포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디지털 뱅킹에서 디지털 뱅크로 도약 ▲선제적 위기대응 체제 구축 ▲질적 성장 중심의 내실 경영 ▲깨끗한(E) 따뜻한(S) 공정한(G) 경영을 핵심 전략과제로 발표했다.

특히 ‘디지털 뱅킹에서 디지털 뱅크로의 도약’과제는 최홍영 은행장이 취임 후 지속적으로 공을 들여온 디지털 혁신의 일환이다. 그는 모든 업무의 디지털 연결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고객 중심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더불어 ESG경영 과제에서는 그린웨이브 10대 전략사업 추진과 함께 기부문화 확산 프로젝트 등 지역공헌 사업 확대로 지역은행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날 경영전략회의는 경영진 및 부점장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성과평가 시상식, 플랫폼은행 관련 외부특강, 2022년 리뷰 및 2023년 경영전략 발표, CEO 특강 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사업 부문별 발표 후에는 2022년 취임한 신임지점장들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과 열심히 달려온 신임지점장들을 격려하는 최홍영 은행장의 깜짝 선물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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