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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설 앞두고 파트너사 판매대금 4000억원 조기 지급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1-04 14:44

물가 상승과 고금리로 어려움 겪는 파트너사들 적극 지원해 동반성장 도모

지난해 롯데백화점 바이어들이 파트너사를 찾아가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진제공 = 롯데쇼핑

지난해 롯데백화점 바이어들이 파트너사를 찾아가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진제공 = 롯데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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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롯데백화점(대표 정준호)이 설을 앞두고 파트너사와의 ‘상생 경영’에 앞장선다.

롯데백화점은 3600여개 파트너사들에게 1월말 지급 예정이던 판매대금 4000억원 상당을 10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연초부터 기록적인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의 여파로 많은 파트너사들이 경영에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상생 활동을 위해 판매대금 조기지급을 결정하게 됐다.

롯데백화점은 이 외에도 다양한 상생 활동을 통해 파트너사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파트너사들과의 ‘소통 강화’에 초점을 두고, 중소 기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하는데 심혈을 기울인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롯데백화점 바이어들이 직접 수도권내 우수 파트너사 60여개를 찾아가 커피와 주스 등 무료 음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던 ‘커피차’ 행사는 올해 지방 권역까지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더욱 많은 파트너사들을 직접 찾아가 따듯한 마음을 전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서다.

그 외에도 파트너사의 연구 개발비를 지원해 협업 상품을 출시하는 ‘L-tab(엘탭)’과 우리나라 농어촌 지역의 성장을 지원하는 ‘농어촌 상생 프로그램’ 등을 새롭게 선보이고, ESG 경영과 인증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하는 ‘ESG 컨설팅’도 더욱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018년 동반성장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사를 적극 지원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에는 임금 및 복리 후생 지원, 혁신주도형 임금 지불 능력 제고 지원, 기타형 임금지불능력 제고 지원, 경영 안전 금융 지원 등 크게 4가지 전략 방향을 가지고 동반성장을 추진한 결과, 지난달 진행된 ‘2022년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양극화 해소 자율 협약’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동반성장위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 “새로운 한 해를 맞아 파트너사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여러 상생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과 지원을 통해 롯데백화점과 파트너사들이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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