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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한파에 8월 주식발행 전월비 47%↓…회사채 발행도 0.4%↓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9-29 08:37

주식 3723억원·회사채 20조5030억원 발행
금융채 발행규모 증가, 일반회사채는 '주춤'

2022년 8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 / 자료제공= 금융감독원(2022.09.29)

2022년 8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 / 자료제공= 금융감독원(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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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지난 8월 기업 직접금융에서 기업공개(IPO) 한파에 주식 발행 규모가 전월 대비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채의 경우 금융채는 여전사를 중심으로 발행규모가 증가했으나, 일반회사채가 감소함에 따라 전월대비 발행규모가 소폭 줄었다.

29일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이 발표한 '2022년 8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자료에 따르면, 8월 기업 직접금융(주식+회사채) 발행실적은 총 20조 8753억원으로 집계됐다.

8월중 주식 발행규모는 12건, 3723억원으로 전월(17건, 7031억원) 대비 47.0%(금액 기준) 감소했다.

기업공개는 5건, 1812억원으로 전월(12건, 5451억원) 대비 66.8% 줄었다. 코스피 상장 1건(쏘카), 코스닥 상장 4건(에이치와이티씨, 대성하이텍, 신영해피투모로우제9호SPAC, 아이비케이에스제19호SPAC)이다.

유상증자는 7건, 1911억원으로 전월(5건, 1,580억원) 대비 20.9% 증가했다. 코스피 상장 기업(세기상사, 에이치에스디엔진, 컨버즈, 진양화학) 4건, 코스닥 상장 기업(노바렉스) 1건, 코넥스 상장기업(이엠티) 1건, 비상장기업(드림라인) 1건이다.

아울러 8월중 회사채 발행규모는 20조 5030억원으로 전월(20조 5950억원) 대비 0.4% 줄었다. 신한은행(1조 9500억원), 하나은행(1조 7600억원), 국민은행(1조 5800억원), 우리은행(1조 4700억원), 현대카드(8000억원), 신한금융지주(7000억원) 등 금융채 발행 규모가 확대된 탓이다.

일반회사채는 14건, 1조 3355억원으로 전월(32건, 3조 2780억원) 대비 59.3%(금액 기준) 감소했다. 자금용도만기도래금액이 전월대비 감소함에 따라 차환발행이 줄었고, 운영자금도 감소한 반면 시설 자금은 증가했다. 신용등급·만기AA등급 이상 우량물 중심으로 발행됐고, 중·장기채 위주 발행이 지속됐다.

금융채는 272건, 17조 8130억원으로 전월(166건, 16조 7550억원) 대비 6.3% 증가했다.

금융지주채는 11건, 1조 7500억원으로 전월보다 13.6% 늘었다. 은행채는 30건, 6조 9600억원으로 전월 대비 32.0% 감소했다.

기타금융채는 231건, 9조 1030억원으로 전월 대비 82.6% 증가했다. 신용카드사·할부금융사는 증가한 반면, 증권사는 감소했다.

8월 자산유동화증권(ABS)은 93건, 1조 3545억원으로 전월(64건, 5620억원) 대비 141.0% 급증했다.

8월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의 총 발행실적(한국예탁결제원 등록·집계 기준)은 117조 6420억원으로 전월(132조 4580억원) 대비 11.2% 줄었다.

2022년 8월말 전체 회사채 잔액은 642조 2842억원으로 전월(637조 2557억원) 대비 0.8% 증가했다. 일반회사채 발행액은 8월 상환액에 못미치며 순상환이 지속됐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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