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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두나무, 상반기 순이익 1728억원…전년비 88%↓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8-29 19:12

2분기에 340억원 순손실 '적자'…"시세 하락에 가상자산평가손실↑"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대표 이석우닫기이석우기사 모아보기)가 코인 시장 한파로 가상자산평가손실 등이 반영되면서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88% 급감했다.

두나무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2년 상반기 반기보고서를 29일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2022년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은 7850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 291억원) 대비 61.3% 감소했다.

반기 영업이익은 5661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 8709억원) 보다 69.7% 줄었다.

반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1조 4685억원) 대비 88.2% 감소한 1728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2분기 만으로만 보면 340억원 순손실 적자를 냈다.

별도 기준으로 두나무만의 영업수익(매출)은 773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61.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571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9.4%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26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1% 감소했다.

두나무 측은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는 글로벌 유동성 축소에 따른 디지털 자산 시장의 위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며 "당기순이익의 감소는 업비트 거래수수료로 수취해 보유 중이던 비트코인 등 디지털 자산의 시세 하락으로 가상자산평가손실이 증가한 것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두나무는 증권 별 소유자수 500인 이상 외부감사 대상법인에 포함되면서 사업보고서, 분·반기보고서를 의무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사진출처= 두나무 홈페이지 갈무리(2022.07.13)

사진출처= 두나무 홈페이지 갈무리(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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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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