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폴더블폰, 3년 내 프리미엄 판매 비중 50% 목표” [갤럭시 언팩 2022]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8-11 10:36

"4세대 폴더블폰 판매로 올해도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1위 지킬 것"
"초기 공급량 충분히 확보…웨어러블 제품도 MX사업에 큰 힘"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1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2'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1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2'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노태문닫기노태문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MX(모바일경험) 사업부장(사장)이 향후 3년 내 자사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량의 50% 이상을 폴더블폰이 차지하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노태문 사장은 1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2(Unfold Your World)’ 행사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노 사장은 “2019년 처음으로 공개한 삼성 폴더블폰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고 있다”라며, “이번에 공개한 갤럭시Z폴드4와 플립4가 글로벌 시장에서 폴더블 대세화, 대중화를 보다 빠르게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 제품은 전작의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측면에서 크게 개선됐다. 구글·마이크로소프트(MS)·메타(옛 페이스북) 등 글로벌 IT 업계 리더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한층 더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과 폴더블 사용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기기 간 연결 경험을 강화하는 탄탄한 갤럭시 에코시스템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갤럭시 스마트폰의 혁신 기능을 경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완성도와 사용성을 높인 갤럭시Z폴드4와 Z플립4의 판매를 통해 올해도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대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사장은 하반기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이 심화될 것이라면서도, 폴더블폰을 중심으로 글로벌 모바일 시장을 주도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반적인 글로벌 경기 침체와 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며 “삼성은 철저한 품질 관리, 양산 검증, 공급망(SCM) 관리, 물류 혁신 등을 통해 갤럭시Z폴드4와 갤럭시Z플립4의 초기 공급량도 충분히 확보했다”고 밝혔다.

가격 책정에 대한 질문엔 “원자재 및 반도체 부족에 따른 가격 인상, 물류비 증가, 인플레이션 압력, 환율 등 가격을 책정하는데 부정적인 환경이었다”라며 “여러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판매량을 늘려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가격에도 담았다. 대세화를 위해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숫자를 늘림으로써 이 부분들을 보완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됐다고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노 사장은 전작에 이어 올해도 적용된 ‘비스포크 에디션’에 대해 “실제 나만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갤럭시Z플립3 판매의 약 30%가 비스포크 에디션이었다”고 밝혔다.

노 사장은 워치5, 버즈2 등 웨어러블 제품들도 하반기 MX사업에 큰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팬데믹 이후 소비자들이 건강과 웰니스에 대한 요구가 급증했다”며 “새롭게 공개된 웨어러블 제품은 헬스 경험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오늘 공개한 갤럭시Z폴드4·Z플립4·워치5·버즈2 프로 제품에는 삼성전자 임직원의 정성과 노력이 담겨 있다”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고,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26년 ‘순혈 기아맨ʼ 김승준, 불확실 뚫은 ‘재무의 힘ʼ [나는 CFO다] 올해 글로벌 완성차업계는 여전한 미국발 관세 장벽과 전기차 수요 둔화(캐즘)라는 이중고 속에서 연간 목표를 하향 조정하며 버티기에 나서는 모양새다.그러나 기아의 궤적은 다르다. 연초 시장에 공언했던 가이던스를 차근차근 현실로 바꿔가며 실적과 판매량을 모두 증명해 내고 있다. 견조한 실적의 중심에는 26년 동안 기아의 살림과 야전 현장을 두루 거친 '순혈 재무통' 김승준 재경본부장(전무·CFO)이 있다.현대차그룹 편입 후 '첫 공채 출신' 재무 수장김승준 전무는 기아 재무라인에서 독보적인 상징성을 가진 인물이다. 신입사원에서 최고재무책임자 자리까지 오른, 이른바 ‘성골’ 내부 리더이기 때문이다.1972년생인 그는 연세대학 2 ‘삼전닉스ʼ에 가린 반도체주…주성엔지니어링 ‘질주ʼ·리노공업 ‘주춤ʼ [정답은 TSR]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한 반도체주 가운데 최근 3년간 주주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주성엔지니어링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반도체 투자 확대가 전반적인 주가 상승을 이끈 가운데, 메모리·후공정·파운드리 등 각 종목의 사업 영역에 따라 그 배경은 달랐다.한국금융신문이 기업 데이터 플랫폼 딥서치를 활용해 2024년 1월 2일부터 2026년 9월 16일까지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 관련 기업의 누적 TSR을 산출한 결과, 시가총액 5조 원 이상 기업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및 이들의 연관 기업을 제외하면 주성엔지니어링(610%) 성과가 가장 높았다. 이수페타시스(317%), 원익IPS(248%), 한미반도체(167%), 이오테크닉스(160 3 ‘AIDC 수주 5조’ 홍범식, 조립식으로 속도전 나섰다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사업에서 ‘구축 속도’를 끌어올린다. 사전제작형 모듈러 데이터센터(PMDC) 표준화를 앞세워 2030년 누적 수주 5조 원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20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 4일 평촌메가센터에서 GS건설, 자이C&A, 간삼건축, D&O CM과 ‘PMDC 얼라이언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LG유플러스는 100MW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PMDC를 중심으로 한 신규 구축형 모델과 기존 건축물을 AI 인프라에 맞게 전환하는 레트로핏 모델을 개발한다.PMDC는 데이터센터의 건축 구조물과 전력·냉각 설비 등을 표준화해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