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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KT 공연사업 컨트롤타워 맡는다…“전체 매출 20%, 공연으로 창출”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7-05 14:29

언택트 공연플랫폼 ‘스테이지’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공연사업 확대
투자-기획-유통-송출까지, KT그룹 공연사업 컨트롤타워 역할 맡아
“3년 내 전체 매출의 20%, 공연 사업으로 창출…밸류체인 강화”

지니뮤직 사옥. 사진=정은경 기자

지니뮤직 사옥. 사진=정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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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지니뮤직(대표 박현진)이 하반기부터 오프라인 및 글로벌까지 공연사업 본격 확대에 나선다. 특히 KT그룹의 공연사업을 지니뮤직이 통합 운영하며 국내 고객을 넘어 글로벌 케이팝 팬들에게 최고의 공연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니뮤직은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계, 미디어 확장, 공연테크 신기술 접목 등을 바탕으로 하반기부터 공연판권 확보를 위한 투자 ▲공연기획 제작 ▲공연티켓 판매 ▲공연 중계 송출 영역 등 공연사업 전 분야에 걸친 사업을 진행해 성과 창출에 나선다. 특히 기존 지니 플랫폼 사업, 음원 유통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솔로 아이돌 강다니엘. 사진=지니뮤직

솔로 아이돌 강다니엘. 사진=지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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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지니뮤직은 온라인 실시간 공연 플랫폼 ‘스테이지’를 공연 전후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굿즈 판매 및 다회차 예매 등 다양한 사품 구성이 가능한 구조로 고도화한다. 또한 스테이지·올레tv·seezn(시즌) 등의 온라인 공연 채널을 오프라인과 연계하는 전략도 본격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올 상반기 해긴과 협업해 개최했던 메타버스 음악쇼를 고도화하고, XR(확장현실) 기술을 접목해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환상적인 공연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니뮤직은 공연사업 밸류체인의 근간이 되는 공연 IP(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해 하반기부터 다양한 장르의 신규 공연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IPTV 및 방송사 프로그램과 연계한 공연사업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한다.

회사는 확보한 공연 IP를 바탕으로 기존 음악플랫폼 지니, 음원유통 사업과 선순환 사업 시너지를 도출할 방안도 마련 중이다. 지니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O2O 연계 공연, 실감형 공연, 공연 IP 기반 셀럽 굿즈, NFT(대체불가토큰) 등 다양한 공연 경험을 전달하면서 고객 로열티와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한다.

공연 IP는 국내는 물론 투자 확대를 통해 글로벌 오프라인 공연 시장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라이브 공연 플랫폼 스테이지와의 사업 연계로 O2O 시너지도 도모한다.

예를 들어, 오프라인 공연에 참석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언택트 공연 플랫폼 스테이지로 실시간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해 대면 공연의 가치를 스테이지 플랫폼 가치로 전환시켜 수익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하반기에는 솔로 아이돌 강다니엘의 공연을 진행한다. 지니뮤직 측은 “하반기 예정된 글로벌 공연을 시작으로 국내외 최고 뮤지션들의 공연을 통해 O2O가 접목된 글로벌 공연 사업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T그룹 공연사업 밸류체인. 사진=지니뮤직

KT그룹 공연사업 밸류체인. 사진=지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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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지니뮤직은 KT그룹 내 분산된 공연사업 인프라를 통합해 KT그룹 공연사업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투자부터 기획, 유통, 송출로 이어지는 공연사업 전 영역을 지니뮤직 중심으로 일원화하고, 그룹 시너지를 발휘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공연 투자 및 IPTV 공연, VOD 운영은 KT에서 담당했다. 온라인 공연중계는 지니뮤직의 스테이지, OTT 중계는 seezn(시즌) 등으로 분산되어 있었다.

또한 지니뮤직은 주주사인 CJ ENM, LG유플러스와도 다양한 형태의 공연사업 협업을 통해 주주사 간 시너지를 강화한다. 3년 내 지니뮤직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공연사업을 통해 창출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박현진 지니뮤직 대표는 “공연사업이 지니뮤직의 성장 가치를 높이는 전략적 자산이 되도록 공연사업 전 분야에 걸친 밸류체인을 확대·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니뮤직 공연사업을 O2O, 미디어 플랫폼, 공연테크 사업영역으로 확대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관객들에게 최고의 공연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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