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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야구 웹툰 '기프트' 드라마로 제작한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6-27 10:55

웹툰 '기프트'.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웹툰 '기프트'.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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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김성수, 이진수)의 인기 야구 웹툰 ‘기프트’가 드라마로 제작된다.

지난해 5월부터 카카오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기프트’는 정이리이리 작가의 작품이다. 선수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아이들의 객관적인 등급과 능력을 파악하는 초능력자 야구 감독 민용은 한 고등학교에 부임해 비상한 능력을 지닌 태훈을 즉흥 스카우트, 1군 투수로 선발한다. 이로 인해 노력으로 인정받던 투수 승일은 밀려나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민용의 코칭 스타일에 불만을 품은 선수 학부모들의 불만이 쏟아지면서 야구팀엔 커다란 파장이 인다.

정이리이리 작가는 누적 조회 수 1억회를 기록하며 음악극으로 리메이크 된 ‘세자전’과 고종과 태종의 영혼 체인지를 소재로 한 ‘왕 그리고 황제’, 잡초들의 일상을 담은 ‘잡초 이야기’ 등 현실과 상상력을 조화롭게 버무리는 독창성으로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기프트’도 마찬가지다. 작가는 흔치 않은 고교 야구부를 소재로, 최고의 선수로 거듭나기 위한 선수들의 험난한 여정과 우정, 성장기를 기발한 설정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에만 50여개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작품 판권을 판매하며 ‘IP 명가’로서 위상을 높였다. 또 짜임새 있는 스토리텔링과 감동으로 탄탄한 팬층을 구축한 원작 웹툰에도 관심이 모인다.

계속 이어지는 영상화 소식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IP가 품은 창발성과 작품성을 증명하는 셈이다. 올해만 ‘사내 맞선’, ‘어게인 마이 라이프’, ‘징크스의 연인’ 등 카카오엔터테인먼트 IP 기반 작품들이 끊임없이 영상화됐다.

황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 사업 부문 대표는 “다방면의 IP 확장과 글로벌 흥행 사례를 통해 다채로운 IP 스펙트럼과 IP 파워를 입증하고 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유수의 IP를 발굴, 독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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