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국인 4월 국내 주식자금 42.6억 달러 순유출…석달 째 '셀 코리아'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5-12 16:03

연준 긴축 강화·우크라 사태에 투심 위축
채권자금은 민간자금 중심 순유입 지속

외국인 증권투자자금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2.05.12)

외국인 증권투자자금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2.05.12)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지난 4월 외국인의 국내 주식 자금 순유출이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긴축 강화 전망과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을 받았다.

원/달러 환율은 국내 기준금리 인상에도 외국인의 국내주식 배당금 등이 더해져 큰 폭 상승했다.

한국은행(총재 이창용닫기이창용기사 모아보기)은 12일 '2022년 4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서 지난 4월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이 37억8000만 달러 순유출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33억9000만 달러) 이후 두 달 연속 '팔자'가 이어졌고 순유출 규모도 커졌다.

이 중 외국인의 국내 주식자금은 42억6000만 달러 순유출되며 전달보다 유출폭이 확대됐다. 석달 째 '셀 코리아'다.

반면 채권자금은 4억7000만 달러 순유입됐다. 채권자금은 지난 1~2월 매달 30억 달러 이상 유입됐지만, 3월에 5억4000만 달러로 순유입폭이 줄었고, 4월에는 더 축소됐다.

원/달러 환율은 3월 말 1212.10원에서 5월 10일 기준 1276.40원까지 급등했다.

한은은 "4월 한은 기준금리 인상에도 미국 연준의 긴축 강화 우려, 중국의 봉쇄조치 확대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 우크라이나 사태의 불확실성, 외국인의 국내주식 배당금 및 매도자금 환전수요 등 영향으로 큰 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원/엔 환율 및 원/위안 환율은 하락했다.

4월 중 원/달러 환율의 전일대비 변동률은 전월에 비해 하락했다.

원/달러 스왑레이트(3개월)는 4월 한은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미국 연준의 5월 정책금리 50bp(1bp=0.01%p) 인상 등에 따른 내외금리차 축소, 국내 기관투자자의 해외투자 목적 외화자금수요 등으로 큰 폭 하락했다.

3년 통화스왑금리는 3월 말 2.21%에서 5월 10일 2.63%로 42bp 상승했다. 국고채 금리의 상승(39bp)과 외국인의 금리차익거래 목적 외화자금공급 등이 영향을 미쳤다.

4월 중 대외 외화차입 여건은 다소 개선됐다.

국내 8개 주요 은행의 외화차입가산금리는 1년 이내 단기물의 경우 지난 3월 리보(Libor) 대비 8bp에서 4월에는 3bp를 기록했다. 1년 이상 중장기의 경우 리보 대비 3월 73bp에서 4월 40bp로 하락했다.

다만 CDS 프리미엄은 4월 33bp까지 오르며 전달보다 상승했다.

4월 중 국내 은행 간 시장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330억2000만 달러로 3월 대비 23억6000만 달러 증가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WGBI 편입 한국 국채, ‘담보’로도 쓴다…예탁원, 외국인 활용 가이드 발간 한국 국채가 세계국채지수(WGBI)에 편입되면서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 보유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예탁결제원이 외국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 국채의 금융거래 활용 방법을 안내하는 가이드를 내놨다. 단순히 국채를 투자 목적으로 보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증권대차와 환매조건부매매(Repo), 장외파생상품 거래 등의 담보로 활용토록 관련 제도와 절차를 정리했다.31일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윤수)은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 국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채의 담보 활용을 지원하고자 「외국인 투자자 국채 활용 가이드」를 국문과 영문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가이드는 올해 4월부터 한국 국채가 WGBI에 편입된 데 발맞춰 마련됐다 2 에코프로, 과도한 CAPEX ‘부메랑’…’스텝업’ 조항 초읽기 에코프로 신용등급이 스플릿(불일치) 상태에서 BBB+로 하향 수렴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금 창출력이 약화된 상황에서 외부조달에 의존한 투자 확대가 재무 전반 압력을 가하고 있는 탓이다. 단기 수주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장기적으로 현 상황이 지속될 경우 재무측면 발주사들의 공급망 평가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점도 우려된다.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는 에코프로 신용등급(A-)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지난 25일 하향 조정했다.에코프로는 신용등급 강등 시 BBB급으로 전락하게 된다. 현재 2년물 기준 A-급 민평금리 평균은 5.14%, BBB+급은 7.18%로 약 2%포인트 차이가 난다. 등급이 하향 3 CJ씨푸드, 수익성 악화에 현금창출력 위축…은행보증 CP 200억 사모 발행 CJ씨푸드(대표이사 김동환)가 신한은행 지급보증부 사모 기업어음(CP) 200억 원을 발행했다. 지난 26일 발행된 기업어음은 91일물로 만기는 11월 25일이다. 지난해 11월과 올해 2월, 5월에 이은 네 번째 차환 발행으로 신한은행 지급보증에 따라 A1 등급이 부여됐다. 할인기관은 BNK투자증권이다. 지난 5월 발행금리는 3.25%였으며 지급보증료를 포함한 실질 조달금리는 3.68~3.69% 수준이었다. 이번 발행의 실질 조달금리 역시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추정된다.영업손실 속 지분법이익도 감소CJ씨푸드는 1976년 설립돼 1985년 '삼호어묵'을 출시하며 내수시장에 진입한 수산물 가공식품 업체다. 코스피 상장사로 6월 말 기준 CJ제일제당이 지분 4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