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 ETF 영토확장 기반 '성장시대'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4-11 06:00

KB, 한화 제치고 운용자산 톱3
순익도 3위…"ETF 라인업 확대"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이사 / 사진제공= KB자산운용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이사 / 사진제공= KB자산운용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현승닫기이현승기사 모아보기 KB자산운용 대표이사가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확장을 토대로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AUM(운용자산) 규모와 연간 순이익이 톱3 업계 최상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의 AUM(펀드+투자일임)은 2022년 4월 7일 기준 124조617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화자산운용(105조5235억억원)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선 수치다.

KB자산운용은 작년 한 해 미래에셋, 삼성 등 두 운용사 양강 구도 ETF 시장에서 톱3 안착에 힘을 실었고 자금몰이를 했다.

대표지수 ETF의 보수를 업계 최저로 인하하고, 특색 있는 테마형 ETF 상장이 줄을 이었다. 팔라듐, 수소경제테마, 글로벌 데이터센터 리츠 ETF 등이 대표적이다. 이를 바탕으로 KB자산운용의 ETF 시장 점유율은 전체의 7.7%까지 확대됐다.

아울러 KB자산운용은 푸르덴셜생명과 투자일임계약을 체결하며 운용자산을 늘리기도 했다.

수탁고 규모만 키운 게 아니라 수익성도 부각됐다.

금융투자협회 공시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의 2021년 연간 당기순이익은 77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미래에셋자산운용(3965억원), 이지스자산운용(866억원)에 이은 업계 3위 수준이다. 업계 상위 삼성자산운용(756억원)을 앞지르기도 했다.

KB자산운용 측은 "운용자산이 크게 늘어나면서 운용 수수료 수익이 증가했고 대체투자 성과보수도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KB자산운용은 지난 8일 업계 최초로 액티브형 2차전지 ETF를 국내 상장하며 라인업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 'KBSTAR 2차전지 액티브 ETF'는 2차전지 산업 밸류 체인을 구성하는 핵심기업에 투자한다.

2차전지와 같은 신성장 산업은 수혜기업을 선별해 투자하기 어렵다고 보고 특정종목에 투자하기 보다는 ETF를 활용하는 데 무게를 뒀고, 여기에 지수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 ETF를 투자 대안으로 제시했다.

KB자산운용 측은 "향후에도 특색있는 테마 발굴을 통해 ETF 라인업을 확대하고, 국내외 액티브 ETF, 테마형 ETF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신호철號 카카오페이증권, 3분기 영업익 157억원…"고객 기반 지속 확대"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의 올해 3분기 개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다만 국내외 주식 거래 둔화와 환율 변동성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은 크게 감소했다.주식 거래대금 감소 여파…분기 실적 주춤카카오페이는 3일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의 2026년 3분기 개별 영업이익이 15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했지만, 전분기보다는 60% 감소한 수치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이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지만, 3분기에는 주식 거래대금 감소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둔화했다. 같은 기간 매출(영업수익)은 746억원을 기록했다.다만 서비스 다변화에 힘입어 고객 기반과 2 포스코퓨처엠, 이자보상배율 1.03배...공모채 1000억 투심 향방은? 포스코퓨처엠(대표이사 엄기천)이 은행 대출을 갚기 위해 공모채 시장을 찾는다.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4일 수요예측을 거쳐 12일 2년물 400억 원, 3년물 600억 원 등 총 1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발행액은 최대 2000억 원 한도 내에서 증액도 가능하다.공모희망금리는 개별민평 평균에 ±0.30%p를 적용해 제시했다. 대표주관은 KB증권·삼성증권·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키움증권 등 5곳이 공동으로 맡았다.신용등급은 한국신용평가 등 3개 신용평가사 모두 AA-(안정적)로 평가했다. 포스코그룹의 유사시 지원가능성이 반영돼 자체 신용도보다 한 노치 높은 등급을 받았다.조달 3 토스증권·넥스트증권, 해외주식 기술 반출 공방…경찰 수사서 엇갈린 판단 토스증권과 넥스트증권이 해외주식 거래 시스템 관련 기술 반출 의혹을 놓고 공방을 벌인 가운데 경찰이 전직 개발자와 넥스트증권 측에 엇갈린 판단을 내렸다.토스증권은 전직 개발자의 소스코드 반출과 넥스트증권 측의 기술 활용 의혹을 제기했다. 경찰은 전직 개발자 1명에 대해서만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송치했으며, 넥스트증권과 관계자들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이번 사건은 증권업계에서 개발 인력의 이동과 핵심 기술의 보호, 영업비밀 관리 문제가 맞물린 사례란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해외주식 거래 시스템과 관련한 기술이 분쟁의 중심에 놓이면서 증권사 간 기술 경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영업비밀 침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