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한국은행
경제성장률인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3.0%로 유지했다.
한국은행은 24일 이같은 내용의 2022년 2월 수정 경제전망치를 발표했다.
한은은 2022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이번에 3.1%로 대폭 올려잡았다. 이는 직전인 2021년 11월 발표한 전망치(2.0%)보다 1.1%포인트(p)나 높은 수치다.
한은은 3%대에 진입한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을 2012년 4월 이후 10년 만에 처음 제시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까지 더하면서 국제유가, 원자재 가격 상승 요인이 커진 영향이 반영됐을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공급병목 지속, 여기에 소비수요 점진 증가 등도 반영 요소로 예상된다.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2021년 10월(3.2%) 9년 8개월 만에 3%대에 올라섰고, 11월(3.8%), 12월(3.7%), 2022년 1월(3.6%)까지 넉 달째 3%대를 유지하며 고공행진하고 있다.
앞서 이주열닫기
이주열기사 모아보기 한은 총재는 1월 금통위 뒤 기자간담회에서 "2022년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2.5%) 수준을 웃돌 것"이라며 "물가 3%대 흐름이 꽤 가겠다고 보고 있고, 하반기에는 기저효과 등에서 비율 자체는 상반기보다는 낮아질 것으로, 3% 이하로 갈 것이라는 게 기본적 전망"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번 상향 결정은 예상을 웃도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은 내년인 2023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도 직전 1.7%에서 이번에 2.0%로 상향 조정했다.
한은은 2022년 실질 GDP 성장률 전망치는 3.0%로 직전 전망치를 유지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세 속에서도 소비의 경우 일부 위축에도 학습효과를 반영하며 비대면 소비도 정착되는 등 영향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동유럽 지정학적 리스크가 우려되고 있으나 수출의 경제 버팀목 역할, 또 재정 효과분도 경기 판단에 주효했을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은 내년인 2023년 실질 GDP 성장률 전망치도 2.5%로 직전 전망 수준을 유지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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