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카드사들은 지난달 말 연 매출 30억원 초과 대형 가맹점에 수수료를 인상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31일부터 카드수수료 재산정 제도에 따라 연 매출 30억원 이하 영세·중소 가맹점 카드수수료율이 0.5~1.5%로 낮아진 것에 대한 후속 조치다. 대형 가맹점 수수료 협상·재계약은 3년 주기로 이뤄진다.
대형 가맹점의 경우 개별사들이 각 카드사와 수수료율에 대해 협상을 진행해 최종 수수료를 결정한다. 현재 계약기간을 고려해보면 자동차업계를 시작으로, 항공·통신·유통업계 등과 연중 협상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실제 카드업계는 지난 2019년 2월 매출 500억원 초과 대형 가맹점에 공문을 보내 3월 1일부터 수수료를 인상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당시 카드사들은 통신사와 대형마트에 1.8~1.9% 수수료율을 최대 0.3%포인트(p) 인상하는 방안을 전달한 바 있다.
카드사와 대형 가맹점의 개별 협상인 만큼 어느 정도 인상이 가능할지 알 수 없지만, 올해도 3년 전과 비슷한 수준에서 수수료를 올릴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새 수수료율 적용에 대해 대형 가맹점들의 반발이 예상되는 만큼 최종 결과는 미지수다. 2019년 수수료 협상 당시 현대자동차는 신한·삼성·롯데카드와 갈등을 빚으며 이들 업체의 카드 결제를 거부한 바 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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