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한카드 조직 정비 나선다…희망퇴직 단행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1-10 17:00 최종수정 : 2022-01-10 17:37

근속연수 10년 이상 직원
최대 35개월치 특별퇴직금

신한카드 사옥. /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 사옥. /사진제공=신한카드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신한카드(대표이사 임영진닫기임영진기사 모아보기)가 2022년 첫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지난해 말 희망퇴직을 실시한 KB국민·롯데·우리카드에 이어 업계 네 번째다.

1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희망퇴직 접수 절차에 돌입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청 조건에 대해 2020년도에 실시한 희망퇴직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신한카드 희망퇴직 신청 대상은 전년도 12월 31일 기준으로 근속연수 10년 이상 직원들이며, 접수 마무리 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희망퇴직 여부를 결정한다.

퇴직자에게는 출생 연도와 직급 등을 고려해 최대 35개월치 기본급을 특별퇴직금으로 지급한다. 희망자에 한해 재채용·재취업 프로그램 기회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카드는 "항아리형 구조를 띤 조직 구조를 재편하는 한편 수익성 악화에 직면한 카드사의 조직 정비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KB국민카드는 지난해 11월 만 40세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았다. 직원 10여명이 신청했으며 이들에게 최대 36개월치 퇴직금과 자녀학자금, 건강검진 등의 지원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카드는 지난달 28일까지 근속연수 10년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으며, 근속기간에 따라 최대 48개월치 기본급과 최대 2000만원의 자녀 학자금을 지급한다고 전했다.

우리카드도 1966년생부터 1967년생 소속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근속 기간에 따라 최대 36개월의 기본급과 함께 지원금 등을 추가로 지급한다. 삼성·현대·하나·비씨카드는 아직까지 관련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카드사들이 지난해 최고 실적을 경신했지만, 올해 카드 업황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고된 만큼 희망퇴직에 대한 수요가 업계 전체로 점점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카드채권 조달금리 상승과 카드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편입, 수수료 수익 악화를 두고 업계 전체에 위기감이 확산되자 인력조정에 나서는 것이라는 관측이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 엠비디 등 IPO 채비·국민성장펀드 결성 [VC 2026 하반기 프리뷰] 상반기 벤처캐피탈(VC) 업계는 주식시장 활황으로 포트폴리오사 대부분을 높은 수익률로 회수에 성공했다. 상반기는 높은 성과를 거두었으나, 하반기에는 주식시장 변동성 심화로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상반기 VC들의 성과를 조명하고, 하반기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성장펀드 조성, 해외 진출, IPO 등을 통한 회수로 수익을 극대화하는 VC들의 하반기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아주IB투자가 상반기 3개 투자사 상장에 이어 하반기에도 넥스아이, 다비오 등 투자사들이 IPO를 준비하고 있다.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는 하반기에는 국민성장펀드 운용, 해외 법인 등으로 수익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9일 VC업계에 따르면, 아주IB투자는 2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3년차 ‘농협 대전환ʼ 완주 시험대 [상호금융 경영혁신 진단 ②] 상호금융권이 체질 개선에 나섰다. 각 중앙회는 저마다 경영혁신을 내걸었지만 이행 속도와 실효성은 제각각이다. 한국금융신문은 중앙회별 경영혁신 추진 현황과 성과를 점검한다. <편집자 주>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취임 3년차를 맞아 개혁 과제의 이행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2024년 3월 임기를 시작한 강 회장은 임기 반환점을 지났다. 4년 단임 임기의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그동안 준비해 온 과제들이 실행 단계로 옮겨가고 있다.올해 3월 24일 권고한 13개 개혁과제는 16개 세부과제로 나뉜다. 이 가운데 8개는 이행을 완료했으며, 4개는 법 개정 이전에 선제적으로 착수해 전체의 75%가 궤도에 안착한 것으로 나타났다.나머지 4개 3 김용석 하나캐피탈 대표, 매매평가손실 감소·포트폴리오 재편에 순익 1000억원대 회복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김용석 하나캐피탈 대표가 매매평가손실 감소,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순익 1000억원대 회복에 성공했다.9일 2026년 하나금융지주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하나캐피탈 상반기 순익은 10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배 증가했다. 해외 부동산 PF 부실로 인한 충당금 여파로 작년 전년동기대비 86.5% 감소했던 순익을 1000억원대로 제고했다.하나캐피탈 관계자는 "매매평가손실 감소와 대손전입 관리에 힘 입은 결과"라며 "시장 변동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우량여신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이 더해지면서 불확실성 리스크가 대부분 해소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 됐다"라고 설명했다.평가손실·충당금 감축…렌터카 중심 리테일 포트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